태평양 '스템난' 직거래 전문점에도 공급
태평양 '스템난' 직거래 전문점에도 공급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6.01.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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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음진크림 리뉴얼 선봬며 공격적 마케팅
(주)태평양(대표이사 사장 서경배)이 그동안 휴플레이스와 대형마트 경로에만 공급하던 퓨전한방화장품 ‘스템난(STEM蘭)’을 직거래 전문점에도 공급한다.



태평양은 스템난의 우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 확대에 부응하기 위해 직거래 전문점에도 스템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템난은 1984년 중년 여성들을 위한 고품격 화장품으로 탄생한 ‘아모레 스템’을 지난 2004년 리뉴얼한 브랜드로 보습 케어 4종의 난(蘭)라인, 집중케어 3종의 진(眞)라인, 윤기 케어 4종의 윤(潤)라인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평양은 스템난의 직거래 전문점 공급을 시작하면서 2월에 대표 상품인 활음진크림의 성분과 디자인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고와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스템난을 시판의 대표적인 한방화장품으로 육성하면서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스템난에는 한국에 자생하는 풍란 및 자란에서 추출한 영양성분과 다섯 가지 정통 한방약재에서 초임계추출법으로 추출한 ‘활음진’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속에 정체된 음(陰)의 흐름을 원활히 하여 맑고 생기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활음진 성분은 ‘한방생약재의 초임계추출물을 함유하는 혈행 촉진용 피부 외용제 조성물’로 2004년에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04-0037370호)을 마쳤으며, 대한화장품학회에 보고되어 효능을 공인받은 물질이다.



태평양은 지난 1984년 중년 여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격 화장품을 원한다는 사실에 주목해 3년 간의 연구 끝에 ‘아모레 스템’을 탄생시키면서 먼저 고기능성 제품으로 인식되는 컨트롤 로션, 컨트롤 크림, 컨트롤 에센스 3개 품목을 런칭시키고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는 의미로 스템III라고 명명했다. 기존 화장품들이 스킨, 로션 등 기초제품을 먼저 출시하던 관행과는 상치되는 것이다. 이는 40대 이후 중장년층 여성들의 스킨 컨트롤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제품의 효과를 이름으로 표현한 것이다.



스템III는 당시로서는 고가인 2만원대로 가격을 책정하고도 특별한 광고나 마케팅 없이 고품격과 고기능에 기반한 입소문과 적극적인 샘플링만으로 수입 자유화 바람을 타고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외제화장품에 맞서 중장년층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장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스템은 출시 20주년이 되던 지난 2004년 난(蘭) 곷의 고유한 여성미를 현대적인 한방비법으로 승화시킨 퓨전 한방 컨셉의 ‘스템난(蘭)’으로 리뉴얼됐다.



스템(STEM)은 식물의 줄기라는 단어의 뜻을 살려 여성 피부에 생명에너지를 전달하고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탱한다는 의미와, "Special Treatment of Effective Material"의 약자로 ‘피부 에너지 공급 효과가 탁월한 물질에 의한 특별한 피부 손질’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주)태평양은 그동안 휴플레이스와 대형 마트에만 공급해 오던 ‘스템난’을 직거래 전문점에도 공급해 시판의 대표적인 한방화장품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시판 시자의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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