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미용교실] 하체비만
[한방미용교실] 하체비만
  • 정지행
  • 승인 2006.01.09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적당히 나온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아름다운 엉덩이와 군살이 붙지 않고 곧게 뻗어내려간 다리를 원한다.



유행에 맞춰 옷차림을 하고 싶은데 엉덩이가 쳐져 고민이라든가 넓적다리에 살이 많아 아름다운 옷의 실루엣을 망치거나 걸음걸이도 뒤뚱거리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엉덩이나 넓적다리의 비만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운동 부족이나 앉아 있는 자세가 바르지 못해 후천적으로 망가진 경우가 더 많다.



간단한 기체조로 엉덩이와 넓적다리를 날씬하게 가꿔보도록 하자.



◑ 매력 만점의 엉덩이

엉덩이를 날씬하게 가꾸기 위해서 먼저 바닥에 편안히 앉아 무릎을 굽히고, 굽힌 무릎을 양손으로 깍지끼어 붙잡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가슴 앞으로 바짝 당겨 고통스러울 때 잠시 숨을 멈춘다. 이때 자연히 목도 숙여져서 턱이 무릎 가까이에 위치하게 된다.



숨을 내쉬면서 원위치한다. 이때 의식을 엉덩이에 두고 둔부가 올려진다고 강하게 생각한다.



다음엔 엉덩이와 허리선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는 기체조이다. 엎드려서 팔을 앞으로 짚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들어올려 고통스러울 때 잠시 멈춘다.



숨을 서서히 내쉬면서 원위치한다. 이 자세를 요가에서는 ‘코브라 자세’라 한다. 이 때 발끝을 펴 양 발목을 붙인 다음 발뒤꿈치가 엉덩이에 닿도록 하여 상체를 들어 올리는 방법도 있다. 어느 경우든 효과는 마찬가지이다.



◑ 초미니스커트도 입을 수 있다.



양손의 손가락을 가볍게 벌려서 손바닥이 지면을 향하게 하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서서히 발뒤꿈치가 들리지 않도록 최대한 굽혔다가 숨을 내쉬면서 일어선다.



이 동작은 자기 자신이 앉는지 서는지 모를 정도로 서서히 해야 효과가 있다. 한참 하다 보면 온몸에 진땀이 나고 다리가 후둘후둘 떨떠리게 된다. 일단 이렇게 되면 성공한 것이다. 5분, 10분 다리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계속하다



앞의 자세를 변형시켜서 발을 일자로 무용수처럼 벌리고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이때 머릿속에 넓적다리의 살이 빠지는 것을 상상하면서 실시한다.



문의는 02 - 518 - 099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