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협회, 2005 뷰티아트전 참가
분장협회, 2005 뷰티아트전 참가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6.01.0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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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토갤러리 '에피소드' 주제전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고토갤러리에서 열린 2005 뷰티아트전 ‘episode'에 참가하여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2005 뷰티아트전 ‘episode’는 ‘뷰티문화연구소 696’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대구미래대학과 사단법인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후원했다.



이 전시회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으며 24명의 교수들이 모여 50여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의 내용은 뷰티메이크업부터 바디페인팅, 특수분장, 연극분장, 헤어아트, 네일아트 등으로 다양했으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전시된 작품들과 전시회 구도는 작품을 감상하고 설명하는 데에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시회에는 신단주 회장이 'Beauty. How much?'의 주제로 바디페인팅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추억의 유명한 만화가인 ‘고바우’의 날카로운 시사만평을 참조해 현대인의 아름다움의 값은 돈의 가치로 계산해도 상당하다는 것을 풍자했다.



또 박혜경 이사도 'Picasso. His lover'의 주제로 바디페인팅 작품을 출품, 입체파의 창시자 파블로 피카소가 작품에서 보여줬던 여인을 소재로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회의 진행을 맡은 이상봉 학과장(대구미래대학 멀티뷰티코디네이션과)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의 행위는 인간의 자연미를 손상시키지 않고 더욱 증대시키며 그 인위성의 창조적 행위가 새로운 미적 가치를 창조하는 행위로서 끝없이 변화하고 개성화되고 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미 양식에 따라 최고의 아름다운 미를 현실에 구체화하는 예술”이라며, “작품속에 작가들의 예술을 녹여담을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서울에서도 곧 초대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쌀을 기증받는 사랑의 쌀모금을 함께 진행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는 구랍 20일부터 24일까지 대구 고토갤러리에서 열린 2005 뷰티아트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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