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평양 408억·코리아나 222억 흑자
거래소 상장 4개 사와 코스닥 등록 2개 사 등 주요 6개 업체의 지난해 영업 실적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과 20일에 끝난 이들 업체들의 주주총회 결과에 따르면 (주)태평양과 코리아나화장품, 보령메디앙스 등 3개 사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전년보다 호전된 양상을 보였으나 한국화장품과 피어리스, 라미화장품 등 3개 사는 지난 한해 적자를 면치 못했던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특히 적자를 기록한 이들 3사 가운데 한국화장품은 전년도의 흑자기조를 이어가지 못하고 적자로 돌아서고 말았으며 피어리스와 라미화장품은 전년보다 적자가 축소되기는 했으나 흑자반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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