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엔피월드, 수출 400만불 돌파
(주)에스엔피월드, 수출 400만불 돌파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12.14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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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 발판 마련
국내 화장품 시자에서 분첩 및 파우더 용기 전문업체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주)에스엔피월드(대표 송호석)가 국내시장에서의 돌풍 뿐 아니라 올해 수출 4백만불을 달성해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로써 에스엔피월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의 제품력 인정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난 2002년 7월에 설립된 에스엔피월드는 주력상품으로 화장품 분첩 및 파우더 용기, 아이쉐도 우용 NBR tip 등을 생산,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2003년 수출 1백만불 달성을 시작으로 올해 수출 4백만불을 달성해 명실상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으며 수출 3백만불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으며 최단 기간내에 일본의 세계적인 화장품 분첩 및 파우더 용기업체인 Yukigawa사와 Daiki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해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국내시장의 경우 상위 대형 메이커들 뿐 아니라 상위 OEM사, 초저가 브랜드 등 50여개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입제품을 사용하던 상당수의 상위 기업들이 에스엔피월드 제품으로 교체할 정도로 이미 국내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제품력에 차별화를 꾀해 토르말린, 은나노, 금나노 공법 등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슈퍼 소프트 NBR 등을 개발해 국내 백화점, 방판시장의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에 사용되는 용기와 분첩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로레알, 크리스찬 디올, 지방시, 랑콤, 클라란스 등 명품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에 있어서는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을 수립, 해외 유명 박람회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각 지역별 세분화 전략을 통해 현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연구개발, 특화해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동남아까지 수출영역을 확대한 상태다. 따라서 점차 해외시장에 대한 비중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주)에스엔피월드의 송호석 대표는 "각 분야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과 영업활동으로 동일 분야에서 국내 1위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영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전동걸 이사는 "연구원, 연구설비 등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이를 통한 적극적인 신소재, 신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제일의 화장품 분첩 및 파우더 용기 전문업체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국내 시장의 경우 불경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에스앤피월드만의 차별화된 제품력과 영업력을 활용해 과감한 틈새전략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주)에스엔피월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화장품 선진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국내외에서 유통되고 있는 에스앤피월드의 주요 제품들.



▲(주)에스엔피월드 송호석 대표(사진 왼쪽)와 전동걸 이사(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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