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협 제7대 회장에 송태기 현 회장 연임
전화협 제7대 회장에 송태기 현 회장 연임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10.26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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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임시총회서 만장일치 결정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송태기)의 제7대 회장에 송태기 현 회장이 연임됐다.



전화협은 지난 10월 20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제7대 회장에 송태기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연임키로 했다.



이는 정기총회 2개월전 임시총회에서 차지 임원을 선출한다는 협회 정관 제26조 규정에 따른 것으로 송 현 회장은 임시총회 참가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재선출됨에 따라 차기 회장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지난 2003년 6월 제6대 회장에 선출된 송 회장은 이로써 내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동안 7대 회장으로서 전화협을 이끌어 가게됐다.



송 회장은 "그동안 6대 회장자리를 맡으면서 의욕에 비해 미진했던 점들이 많았던 것 같다"고 전하며 "제7대 회장으로서의 중책을 다시 맡은 만큼 협회의 발전과 전문점 위상 확립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6대 회장 선출 이후 협회 과제로 설정했던 사단법인화 추진, 회원수 확대, 전문점 교육 프로그램 실시 등 전문점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노력에 다시 한번 회세를 집중할 것"이라며 "부회장과, 각 지역 지회장 등 차기 회장단은 향후 열릴 12월 정기총회에서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협회발전과 전문점 이익대변에 협회와 함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인물들로 구성해 발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7대 회장 선출과 실시된 신임 감사 선출에서는 윤각수 부산경남지회장, 박민호 강원지회장이 선출됐으며 오는 12월 정기총회에서 2005년도 회기 결산과 함께 7대 회장으로 송태기 회장이 연임됨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부회장과 각 지회장 등 제7대 회장단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시총회 다음날인 21일 부경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체육대회에서는 각 지회별로 팀을 나눠 축구시합과 족구시합이 진행됐으며 부산경남지회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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