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이사 서경배)의 설화수와 이니스프리가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Korea Well-Being Consumer Index : KWCI) 측정 결과 여성한방화장품과 여성기초화장품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지난 달 20일 63빌eld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태평양은 또 송염치약이 지난 해 이어 올해도 치약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현미녹차는 녹차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조사 대상 상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공간을 이용해 본 소비자들이 느끼는 웰빙 체감 수준을 건강, 안전, 환경 측면과 소비자 만족도, 사회 기여도 등 5 가지 관점에서 측정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는 지난 해 이 지수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조사 전문기관인 매트릭스 코퍼레이션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국의 소비자 7만 5천2백명으로 대상으로 103개 상품군의 376개 브랜드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는 먼저 소비자 대상의 빈도 분석을 통해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을 추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품군을 확정하고, 이들 상품군별로 매출액과 웰빙 기능 정도 등을 고려해 기업별 상품 브랜드를 선정했다.



㈜태평양은 이번에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등 4개 브랜드가 각 부문에서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건강과 환경을 강조해 브랜드를 고급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웰빙기업으로서 인정받았음을 뜻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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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태평양의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그리고 송염치약과 현미녹차가 한국표준협회컨설팅과 연세대 환경과학기술연구소의 한국소비자웰빙지수에서 각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