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권상우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대표 정운호)의 가을 CF 아르쌩뜨편에서 첫눈에 반한 사랑과 그리움을 연기했다. 아르쌩뜨는 더페이스샵이 가을 주력제품으로 내놓은 기초 라인이다.



이번 광고에서 권상우는 새 파트너로 일본 영화배우 오쿠다 에리카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달 27일부터 4박5일간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된 CF는 권상우와 바이올린 연주자인 에리카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다.



권상우는 처음에는 연주에 이끌렸지만 에리카를 보자 마자 그녀의 하얗고 투명한 피부에 눈을 떼지 못하고 사랑을 느낀다. 며칠 뒤 레코드샵에서 그녀의 사진과 음악을 접한 권상우는 추억에 젖어들며 CF 카피인 피부가 예술입니다 를 읊조린다.



아르쌩뜨가 여성의 피부를 좋게 만드는 것을 뛰어넘어 한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예술품처럼 만들어준다는 컨셉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더페이스샵은 명작의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CF에 고흐의 명화 삼나무가 있는 보리밭(1889년)을 사용했다. 아르쌩뜨 CF는 8월 20일부터 방영될 계획이다.



이번 CF 촬영에서 권상우는 가는 곳마다 유명세를 톡톡히 치렀다. 기는 곳마다 일본 관광객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으며 권상우는 더페이스샵 브랜드를 알고 있는 일본팬들에 대해 신기해 했다는 후문.



또한 권상우의 파트너인 에리카는 에리카는 현지 바이올린 연주자로부터 촬영 전날 밤에 즉석 레슨을 받았고 빡빡한 일정 속에 밤을 새는 바람에 다음날 코피까지 흘릴정도로 프로정신을 발휘해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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