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대표 정운호)이 7일 태국의 방카피(Bankapi) 지역 대형 쇼핑몰인 ‘The mall’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로써 더페이스샵은 해외 8개국에 5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태국에 국내 저가 브랜드숍 화장품 업체가 진출한 것은 더페이스샵이 처음이다.



특히 오픈식에는 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매장 역시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 높은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더페이스샵의 태국 1호점이 입점하게 된 방카피의 ‘The Mall’ 은 한강과 같은 태국 차오프라야 강(Chao Phrya River)의 대중교통 수단인 수상버스 선착장과 연결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 더페이스샵은 방콕 번화가인 사이암스퀘어(Siam Square), 마분크로웅(MBK) 지역은 물론 태국의 2대 도시인 치앙마이, 최고 관광지인 푸켓 등 주요 상권에 이미 15호점까지 입점 스케줄이 잡혀 있다. 15호점 모두 올 10월 안에 오픈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해외사업본부 이규민 이사는 “태국은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아시아 최고의 관광지인 만큼 더페이스샵의 위상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태국 여성들은 미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한국 여성에 대한 선망이 커 화장품 브랜드숍의 성장 가능성이 큰 곳이다. 더페이스샵은 현지 분위기에 더페이스샵의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이 맞물려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www.thefaceshop.com





▲더페이스샵이 7일 태국의 방카피 지역에 오픈한 1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