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빈 대표이사 이후 1년여 만에 공격적 경영에 나선 로제화장품(주)(대표이사 임정빈)이 자연 한방화장품 `십장생` 브랜드로 직판 사업에 진출했다.



로제화장품의 직판사업부는 기존의 직판(신방판) 개념이 아닌 로제화장품과 전문점간의 직접적인 거래를 의미하는 직판으로 전문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운셀링 판매가 가능한 전문점을 대상으로 한정거래할 로제화장품의 신 브랜드는 십장생(十長生). 철저한 지역안배로 유통질서를 확고히 하고 제품알리기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 전문점에 대한 마일리지 제도와 ▲ 강한 로열티 프로그램 운영 ▲ 철저한 가격 질서유지와 ▲ 마진 보장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로열티 프로그램은 전문점이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고정 구매 고객을 확보하고 이들에게 주부생활교육과 미용강좌, 문화 이벤트 등으로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대목이다.



이와함께 현장 밀착 영업과 견본품, 인적 활용 극대화 등을 통해 영업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제품의 희소성에 근거한 호기심을 자극, 최고급 명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직판을 통해 선보인 십장생은 영원한 불로(不老)의 진리를 사상의학과 피부과학에 접목한 자연 한방 화장품 브랜드로 특허 출원 기술인 십장생 복합체(SJS complex)와 한방 재료들을 조화시킨 퓨전 코스메틱이다.



제품은 상생(相生), 활력(活力), 공용(共用) 라인으로 구성됐다. 상생라인에 정윤수(淨潤水)와 정윤액(淨潤液), 활력라인에 청명수(淸明水)와 청명액(淸明液), 공용라인에 자양(慈養)에센스와 상생(相生)크림이 구비돼 있다.

가격대는 4만5천원에서 9만원대까지다. www.rosee.co.kr" target="_blank">www.rosee.co.kr





기사입력일 : 200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