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일본 공략 급물살
미샤, 일본 공략 급물살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8.0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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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오프라인 1호점 오픈 예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미샤가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에 돌입했다.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일본의 중견 유통 기업인 ㈜베스트윌과 일본 아이치현 지역의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 오는 10월말 나고야 센트럴파크 지하상가에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샤 일본 나고야 1호점에서는 기초·바디·색조 등 약 5백여 개의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이치현은 약 7백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일본 중부 지방의 행정 산업·문화·교통의 중심지이다. 특히 아이치현의 나고야시는 연간 2천3백만명의 관광객이 드나드는 관광지이며, ‘나고야시에서 성공한 사업은 일본 전역에서도 성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일본 패션,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본부장 양순호 이사는 “지난 1일 오픈 한 미샤 재팬(www.missajp.com)에 하루 평균 5천명의 일본 네티즌들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도 기대가 매우 크다”며 “올해 안으로 나고야를 중심으로 아이치현에 직영점을 3개 오픈하고, 연말에는 동경에 진출해 일본 화장품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블씨엔씨는 8월 8일 현재 미국·대만·홍콩·호주·일본 등 9개국에 34개 오프라인 매장과 1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해외 매장을 최소 8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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