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대표 정운호)이 지난 23일 홍콩 최대의 패션 중심지인 몽콕에 홍콩 5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특히 23일 오픈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더페이스샵의 정운호 사장이 직접 참석해 눈길을끌었다. 오픈 당일 홍콩 5호점은 현재인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오픈일 하루 매출액도 3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몽콕 지역은 우리 나라의 동대문이나 명동 같은 패션의 중심지로 더페이스샵은 몽콕에 지상 1,2층 총 40평 규모로 오픈한 5호점에 거는 기대가 크다.



홍콩 시민들의 발이라 할 수 있는 지하철 MTR 입구와 대형 횡단보도가 가로지르고, 홍콩의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여서, 더페이스샵 측에서는 매출액도 해외매장 중 최고 규모인 월 6억원 이상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페이스샵 해외사업본부 이규민 이사는 “홍콩 5호점이 패션의 트렌드나 소비자들의 반응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줄 것이며,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더페이스샵을 알릴 수 있는 위치여서 향후 인지도 제고와 시장 장악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8월에는 홍콩의 쇼핑 중심지 중 한 곳인 코즈웨이베이에 6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홍콩에만 10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www.thefaceshop.com



▲더페이스샵은 지난 23일 홍콩 최대의 패션 중심지인 몽콕에 홍콩 5호점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