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6.22 0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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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란스, 홍보대사에 옥주현 기용
클라란스(유)가 최근 개최한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의 홍보대사로 가수 옥주현 씨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DJ, MC, 뮤지컬 배우, 화장품 모델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옥주현씨는 클라란스가 전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인 '모스트 다이나믹 우먼 어워드'의 홍보대사로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지난 5월 31일 프라자호텔에서 가진 이번 행사에 앞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에 요가 비디오 테이프와 소장품 등을 기증하고 싸인한 공 등을 전달했다.



한편 클라란스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모스트 다이나막 우먼 어워드는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여성들 중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한 여성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상의 수상자로 지난 30년간 빈곤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해 온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목사를 선정했다.



강 목사는 74년 이화여대를 졸업함과 동시에 사당동 판자촌에서 본격적인 아이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시작, 76년 무료 유치원인 희망유치원, 80년 부평공단지역 내 평아선교원 등을 설립했다.



86년부터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전신인 부스러기선교회를 설립해 빈민가정 아동과 여성들을 위해 탁아방과 공부방, 각종 장학사업과 푸드뱅크사업 등을 해 왔다. 매년 빈곤아동의 문화적 소외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글과 그림대회를 펼쳐 수상작을 책으로 출간해 오고 있다.



서대문과 신정동, 부산 영도구, 안산시 등에 빈곤가정 아동의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며 24시간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위한 민들레 쉼터와 13세 이하의 성폭력 피해 여자아동을 위해 의료, 심리적,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는 목적의 로뎀나무의 집도 운영중이다.



90년에는 빈민여성교육원을 설립, 문맹퇴치에 나섰으며 빈곤가정 자활자립 목적의 무보증 소액 대출 프로그램인 신나는 조합을 전국 6개 지회의 15개 소모임 형식의 경제적인 자활사업으로 진행중이기도 하다.



클라란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강 목사에게 5년 동안 총 1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www.clari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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