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해피 바이러스’ 열풍
에뛰드 ‘해피 바이러스’ 열풍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6.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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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기업문화·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에뛰드(대표이사 이민전) 임직원들 사이에 불고 있는 ‘해피 바이러스 감염’ 열풍이 불고 있다.



처음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메일로 돌려 읽으며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지자는 의도에서 시작된 해피 바이러스 활동은 이제 경영학습을 위한 ‘행복한 경영이야기’ 등 확대돼 에뛰드의 메일함(Mail Box)은 매일 아침 유용한 정보로 가득차고 있다는 설명.



이와 같은 해피 바이러스 활동은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키는 원동력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제는 학습 자료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느꼈던 인생에 대한 통찰, 감성을 자극하는 이미지, 서로에 대한 격려 메시지 등을 사내에서 매우 자유롭게 메일로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팀에서는 매일 아침 개인별로 돌아가며 ‘Happy Talk Talk’라는 10분 스피치를 실시하고 있다. 지방에 있는 직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연결하였다. 또한 채팅창을 함께 띄워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고 안부를 묻기도 한다.



에뛰드의 이러한 해피 바이러스 감염은 이미 조직 구성원들의 심리적 합의와 공유가 이루어진 상태로, 에뛰드의 참여형 기업문화로 굳어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에뛰드는 이런 일련의 활동을 기반으로 수직적 의사 전달 체계가 아닌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에 근간한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etude.co.kr



▲ 에뛰드 임직원들 사이에 불고 있는 ‘해피 바이러스 감염’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해 참여형 기업문화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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