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데, INPEX서 금상 수상
콧데, INPEX서 금상 수상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5.06.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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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발명품전시회 대체의약품분야
특허제품으로 비타민C 안정화 문제 해결



국내 화장품 벤처기업의 특허 제품이 미국에서 금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장품 연구 전문 벤처기업인 (주)콧데(대표이사 장동일)가 지난 8일에서 11일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INPEX 2005'에서 '비타민C가 즉석에서 새롭게 생성되는 화장품 조성물 특허제품'으로 '대체의약품(alternative medicine)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INPEX는 미국 최대의 발명품 전시회로 지난해에는 강신기 씨가 대표로 있는 (주)데코리가 두바퀴 스케이트 보드(에스보드)를 출품, 대상을 수상하고 북미시장 등 세계 전역에 수출계약을 해 화제가 됐었다.



콧데가 이번에 출품한 특허제품은 한국에서 특허를 등록하고 국제특허(PCT)를 출원한 것으로 오랜 동안 화장품 분야의 큰 숙제이었던 'vitamin C의 안정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의미있는 특허로서 피부에 사용할 때만 비타민 C가 새롭게 생성되어 피부에 흡수되는 시스템이다.



콧데 장동일 사장은 "이번 특허 제품과 역시 세계 4개국에 특허 출원된 효소를 활용한 미백제, 김치유산균에서 발견한 천연 방부제, 항비듬균 항체 등 세계적 경쟁력이 있는 특허화된 기술을 이용하여 본격적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콧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일본에 '콧데 재팬'이라는 판매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뉴욕 맨해튼에 영업사무소를 설립했다.





▲화장품벤처기업 (주)콧데가 최근 미국 인펙스 2005에서 비타민 C 생성물에 관한 특허로 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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