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개발센터 연구과제 확정
소재개발센터 연구과제 확정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5.06.1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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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기능성 신소재 선도물질 연구 집중
국내 화장품 소재개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발족된 화장품소재개발센터가 최근 연구과제를 확정하고 연구수행을 본격화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에 따르면 바이오랜드, 비드테크,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가 공동으로 신원료를 개발하고 서울대 분당병원과 태평양 기술연구원이 임상과 제형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R&D 지원자금을 받아 화장품소재개발센터에 매년 5억원씩 6년간 투입하게 된다.



진흥원은 지난 4월 화장품 소재개발 센터의 책임연구기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선정했으며 태평양기술연구원, 바이오랜드, 비드테크 등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됐었다.



생명공학연구원 화장품소재개발센터의 유익동 박사는 향후 연구개발 전 과정을 이끌게 되고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 개발을 위한 자원 확보와 데이터 베이스 구축 △항산화·항염증 화장품 신소재 개발 수행 등 천연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 선도물질을 연구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바이오랜드는 미백,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신원료 개발과 함께 연구소 시설을 이용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인 비드테크는 기능성 펩타이드 원료 합성과 대량생산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이밖에 분당 서울대병원 팀은 프로테오믹스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신소재 개발과 작용기전을 연구해 임상 작용기전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편 태평양기술연구원은 연구과정을 통해 개발된 신원료의 안정화, 제형연구를 수행하고 상품화 과정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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