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소중하게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소중하게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5.06.1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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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 직원 제안 제도 활성화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은 작은 의견이라도 자유롭게 회사에 제안을 하면 푸짐한 경품을 시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97년부터 시행되어온 이 제도는, 2001년부터 활성화 돼 현재 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이디어 창구가 되고 있다. 제안제도는 특히 직원들에게 작은 아이디어라도 사장하지 않고 회사에 반영되는 데서 오는 일체감과 그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데서 오는 보람을 느끼게 해 애사심을 더욱 고취한다는 평가다.



직원이면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제안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 뿐 아니라 신제품, 원가절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임원, 본부장, 부서장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여 분기별로 심사를 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통과 제안의 제출자와 소속을 밝히지 않고 심사를 진행한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우수상(1명)은 해외여행 및 해외박람회 참가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상(1명)은 삼십만원을, 장려상(2명)은 각 십만원을 수여한다. 그 외 제출건수 부문에서 최다제출상(1명)은 삼십만원 상당의 소망라이프 제품을 장려상(1명)은 이십만원 상당의 소망라이프 제품을 증정한다.



제안을 제출한 모든 직원에게도 5천원 상당의 소망라이프 제품을 지급하고, 인원비율로 평가하여 최다제출부서에는 연간 부서운영비 예산에 1인당 1만5천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포상을 받은 제안자는 인사고과에 일정의 가산점에 대한 특전을 부여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채택된 제안은 해당부서에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집행한다.



소망화장품측은 “직원으로 하여금 창의력을 발휘케 함으로써 회사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을 공유하고 조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안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www.somangcos.co.kr



▲소망화장품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의견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제품개발 등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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