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사장에 마에다 신조 씨
시세이도 사장에 마에다 신조 씨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5.06.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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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주총 후 이사회서 최종 결정
시세이도는 현 이케다 모리오 사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경영 총책임을 담당하는 대표이사 사장에 마에다 신조 씨를 선임했다.



정식 결정은 6월 하순 개최되는 주주총회 직후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뤄질 예정으로 사장 경질에 따른 후속인사 개편 내정안이 미리 발표돼 매스컴과 전문지 기자 회견에서 소개됐다.



따라서 시세이도의 향후 경영은 사장직에 마에다 신조, 경영총괄 담당의 부사장직에는 나시모리 세이지가 앉는다.



마에다 신임 사장은 1970년에 입사, 오사카 지역 백화점 영업담당의 판매파트에서 약 9년간 근무했다. 본사로 옮긴 뒤 85년도부터 백화점 전용 브랜드 ‘입사’판촉에 종사했고 화장품 기획부장을 거쳐 1997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장을 역임했다. 2003년 6월부터는 이사 경영기획 실장을 맡았다.



마에다 신임 사장은 취임에 즈음해서 시세이도가 100% 고객지향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고 브랜드 광택을 발휘하며, 매력있는 인재들로 조직을 구축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21세기의 힘의 원천은 매력에 있다고 강조하고따라서 시세이도의 상품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시세이도 특유의 서비스와 정보가 첨가돼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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