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미국 디자이너로 명성을 쌓고 있는 신예 디자이너 안나 수이가 내한, 지난 12일 서울 압구정동 S 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나수이는 동서양의 만남을 진보적인 레트로에 로맨티시즘과 노스탤지아를 꿈꾸는 듯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에게 창조적인 이미지와 신선함으로 사랑으로 받으며 세계 무대에 급성장한 여성 디자이너로, 지난 97년 독일의 웰라 그룹 내 코스메틱 사업부인 코스모폴리탄 코스메틱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코스메틱 브랜드, 안나수이를 개발했으며 제품은 일본 알비온사에서 생산사는 등 3자간 계약을 통해 향수와 메이크업, 스킨케어를 생산 하며 세계 시장 공략을 이루고 있다.



CCK(대표 김인섭)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안나수이 코스메틱의 신제품 수이드림과 오는 12월에 런칭되는 스킨케어 라인의 홍보를 위해 내한한 그녀는 "15년전에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그동안 한국이 크게 발전한 것 같다"며 한국 시장의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CCK는 보다 많은 자유로움과 즐거움, 그리고 행복감을 주

는 안나 수이 메이크업과 향수에 이어 런칭될 안나수이 스킨케어가 `맞춤형 보습` 화장품을 컨셉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피부 유형별 7가지 컨디셔닝 액을 제시하고 있다며 스킨케어 시장에 신선한 자극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02-416-2989.



기사 입력일 : 2000-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