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전국 물류네트워크 합리화와 물류서비스강화의 일환으로 물류거점 신설을 추진하고 지난 11일 인천 가좌동에서 `인천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물류센터는 대지면적 4천여 평, 연면적 2천 2백여 평 규모(1층:1,955평·2층:283평)로 1백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물류센터는 50여 년 동안 쌓아온 (주)태평양의 물류 노하우를 집대성함으로써 앞으로 태평양 물류부문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며 완공과 함께 수도권 서부지역의 배송과 생활용품 보관기능을 담당할 계획이다.



세계의 공장이 되어 가고 있는 중국과의 교역거점이 되는 공시에 인천신공항 개통으로 날로 부각되고 있는 수도권 서부권역의 성장 청사진을 바탕으로 인천물류센터의 역할은 지역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할 것이다.



(주)태평양 측은 현재 인천·서부권역의 배송업무가 내년부터 인천물류센터에서 이루어지면 배송 리드타임 단축과 1일 2회전 배송의 활성화를 통한 내부 효율화와 고객서비스강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태평양은 착공에 들어간 인천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물류네트워크의 재고배치를 조정, 재고감소와 결품률 감소를 도모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현장자동화와 첨단 IT기술을 응용해 발생되는 부가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포커스를 집중하고 있다.



동시에 물류부문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고객만족도조사(CSI)를 바탕으로 이러한 노력의 결과를 점검·보완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다. www.amorepacific.co.kr" target="_blank">www.amorepacific.co.kr





기사입력일 : 200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