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할인점도 놓칠 수 없다.‘



1분기 당기순이익 등에서 흑자전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이 지난 4월 대형할인점에서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한 4월 한달 동안의 매출이 1분기 평균 판매액 3억의 60%를 웃도는 5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색 엔시아, 엔시아 하이드로 등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엔시아를 마트 판매의 주력 브랜드로 선정해 마트 영업을 강화한 결과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하여 엔시아, 선크림 기획세트를 구성해 전국 1백여 개의 마트에서 전단 행사를 하는 등 마트 영업의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관련해 코리아나 장영기 시판 전략팀장은 “마트별 특색에 따라 맞춤형 전략을 구사한 것이 적중했다”고 분석하고 “시판 시장의 전방위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 중이며 하반기 중으로 좀더 구체적인 결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리아나는 마트별, 벤더별 파트너십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벤더의 의견 수렴 및 출장 교육은 물론 소비자 구매 패턴 조사 등 시장조사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엔시아처럼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제품 위주의 기획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마트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총판체제를 벤더 중심의 유통 단계로 단순화해 유통 체계의 변화를 모색하고 유상옥 회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들이 벤더 대표와의 신년하례식을 개최하는 등 마트 시장 공략을 위한 벤더와의 릴레이션십도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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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의 4월 마트실적이 1분기 평균 판매금액 대비 60%를 웃돌며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