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티나화장품 출범
시스티나화장품 출범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5.1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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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화장품 '아미셀' 브랜드 발매
(주)시스티나화장품(대표 김규호)이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7일 평택 포승단지 내 시스티나화장품 본사에서 전국 60여 대리점장과 업계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창립기념 행사와 함께 회사 출범과 함께 자체 개발한 '아미셀' 브랜드에 대한 신제품 발매행사를 가졌다.



시스티나화장품은 지난해 10월 2일 부도처리된 라디앙스화장품을 인수, 15일자로 법인을 설립하고 12월부터 제품 개발에 돌입해 올들어 지난 1월 1일 본격적인 두발화장품 전문 제조업체로 등록한 기업.



지난 20여년간 청주 아주사를 운영하며 미용재료 유통업계에 잔뼈가 굵은 김규호 대표와 미용재료 등 미용교육 분야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김옥수 고문, 그리고 업계 평균 15년 이상의 60여 대리점(전문 대리점 포함)이 만나 치열한 국내 두발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내놓았다.



특히 오랜 기간 재료유통을 통해 쌓은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김규호 대표의 경영 마인드를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있어서도 일단은 미용실이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는 필수 제품군을 비롯해 웰빙 개념의 모발보호는 물론 로하스 개념의 두피보호까지 하는 제품들로 차별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스티나화장품은 평택항과 근접한 거리에 위치해 수출 등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어 현재 톈진과 청도의 지사는 물론 향후 일본 수출도 계획중이다.



현재 시스티나화장품 공장규모는 대지 1천5백평에 연면적 1천2백평으로 월간 5백톤 이상의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백명 이상이 교육과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교육장이 특징적이다. 건물 중앙에는 대나무 숲을 조성, 환경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두고 있다.



김규호 대표는 "오랜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료상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들과 윈윈할 수 있도록 제품의 질과 디자인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면서 미용인들의 교육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스티나는 로마 바티칸에 소재한 성당 이름에서 따왔으며 신브랜드 아미셀은 21세기 생활패턴인 웰빙에 착안해 녹차추출물과 해조추출물 등을 함유해 모발과 두피를 위한 제품 '로하스 펌', '시스테인 펌', '치오펌' 등과 각종 샴푸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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