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에 새 생명을'
'미숙아에 새 생명을'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5.10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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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지, 사랑의 바자회 참가
쿠지인터내셔널 (대표 정운호)이 한국 어린이 보호재단과 서울 경제 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미숙아에게 새 새명을' 사랑의 바자회에 동참, 미숙아들의 건강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미숙아는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조산아와 2.5kg의 저체중 출산아를 말하는 것으로 2003년 출생 사망 통계에 따르면 저출산으로 출산율은 감소하는 반면 미숙아는 10년 전보다 오히려 늘어 1만9천8백98명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이들 미숙아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생존율이 크게 확대되어 90%가 치료만 받으면 정상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아산 병원의 최근 4년간 데이터에 따르면 1kg 미만의 미숙아가 3개월간 평균 947만원의 진료비가 사용되며, 입원 기간이 늘어날 경우 수천만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아이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한 것으로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마포 아동 복지관, 마포 문화체육센타, 서대문 공부방 3곳에서 진행됐다.



쿠지인터내셔널은 인기 제품 가운데 하나인 쿠지 롱래스팅 파운데이션과 쿠지 투웨이케이크을 기부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쿠지인터내셔널은 지난해 '결식아동 돕기 사랑의 바자회'에 이어 매년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장애인 시설과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전달하는 등 전 직원이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는데 노력하고 있다.



www.coogi.co.kr



▲쿠지인터내셔널이 한국 어린이 보호재단과 서울 경제 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미숙아에게 새 새명을' 사랑의 바자회에 동참, 미숙아들의 건강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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