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헤라·크리니크·랑콤 온라인서 가장 많이 팔렸다
설화수·헤라·크리니크·랑콤 온라인서 가장 많이 팔렸다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5.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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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판매-설화수·스킨케어-SKⅡ·향수-헤라가 首位
지난 1분기 동안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는 설화수·헤라와 크리니크, 랑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트판매에서는 설화수가, 스킨케어 판매에서는 SK-II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롯데닷컴이 1/4분기 브랜드별·카테고리별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올들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롯데닷컴에서 판매된 화장품 가운데 설화수와 헤라, 크리니크와 랑콤이 가장 높은 판매순위를 나타냈다. 특히 이미연을 통한 TV광고가 전개되기 시작한 3월에 랑콤의 판매순위가 지난달 5위권에서 1위로 올라섰다.



이어서 설화수·헤라와 에스티로더, 비오템, 크리니크 등이 판매 5위권내에 진입했다. 지난해 1/4분기 순위권내에 랭크된 SK-II의 경우는 올들어 온라인 판매가 다소 줄어드는 현상을 보이며 6위에 랭크됐다.



카테고리별 판매순위를 살펴보면 우선 세트 판매분야에서 설화수의 자음세트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4분기보다 수량면에서도 1백70여 세트 이상이 더 판매돼 설 등의 명절특수를 톡톡히 누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크리스챤디올의 디올스노우 UV기획세트가 무려 1천1백46세트가 팔리며 2위를 차지했고 랑콤의 베스트 셀링 제품인 UV 엑스퍼트 DNA 세트가 3위를 차지했다.



스킨케어 분야에서는 단연 SK-II가 1위로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화이트닝 소스의 판매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오템의 아쿠아수르스 논스톱 수분크림은 광고와 함께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가격 메리트로 3개월간 3백33개가 팔려 다.



메이크업 분야에서도 SK-II의 저력이 드러나 1/4분기 동안 꾸준히 전파광고를 탄 파워 싸인즈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의 판매금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오휘의 에센스 플러스 팩트 파운데이션의 판매도 올들어 크게 늘어난 제품 가운데 하나로 지목됐다. 바비브라운의 립글로스는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판매되는 에스티로더그룹의 베스트셀링 품목으로 1분기동안 2백26개가 팔렸다.



바디&헤어 부문에서는 비오템의 비오베르제뛰르가 지난해에 이어 판매금액 1위에 올랐으며 오리진스의 클리어 헤드민트샴푸가 1백71개 팔렸다. 헤라의 에스라이트 슬리머가 지난해 첫 출시 이후 올 1분기에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향수에서는 헤라 지일 오데퍼퓸의 판매가 가장 높았고 엘리자베스아덴의 큐리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오드퍼퓸 판매도 꾸준했다.



남성용 화장품 부문에서는 지난해 1분기까지만해도 랭킹 톱 3를 모두 휩쓴 아라미스의 뒤를 이어 올해는 비오템의 아쿠아틱로션과 헤라 포맨 어트랙티브 스킨, 비오템의 이드라파워 등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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