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시장에 진출한 ㈜더스킨푸드가 (대표이사 조윤호)가 4월 23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 3개의 매장을 동시 오픈, 해외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반챠오·스린·라우허 등 타이페이의 주요 상권에 자리하고 있는 각 매장은 넓고 쾌적한 공간과 터치 스크린 등을 이용한 최첨단 인테리어로 주목을 끌고 있다. 23일 오픈 행사는 대만 영화배우, 정치인 등 현지의 유명 사회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대만에서 새롭게 오픈한 각 매장은 현지 직원들이 “안녕하십니까? 스킨푸드입니다.” 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신의 피부 스타일과 상세한 제품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을 매장 벽면에 부착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돕도록 했다. 유럽풍의 내추럴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럽고 예쁜 패키지가 까다로운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아떨어진다는 게 현지인들의 평이다.



스킨푸드는 이번 오픈을 위해 대만의 유명 포털 사이트와 시내버스 50대에 전면광고를 실시하고 샘플을 직접 나눠주는 길거리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다. 더스킨푸드는 현재 계약이 성사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몽고,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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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킨푸드가 지난 24일 대만에 3개점을 동시에 오픈, 해외시장진출의 시동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