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대표이사 김두환)의 신제품 칼리 베리베리가 전국적인 홍보활동에 전개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초 멀티에너지화장품으로 탄생된 베리베리 라인 홍보전이 지난 14일 오후 명동, 종로, 신촌, 강남역 등 서울 중심상권은 물론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일제히 거리 샘플링 행사가 진행된 것.



이번 프로모션은 전사 차원에서 총 1백80여명이 동원돼 일시에 전개됐으며, 본사 인원은 지하 2층 강당에서 사전 출정식을 갖고, 각 지역별로 샘플링에 돌입하는 등 칼리 베리베리 붐 조성을 위한 노력이 집중됐다.



이날 하루 전국 뿌려진 샘플만도 5만여개로 전단지와 파우치를 받은 소비자 중 일부는 ‘오랜만에 칼리를 만나 반갑다’며 ‘아자 칼리 홧팅!’ 등을 외쳐주는 등 칼리의 새바람에 한껏 힘을 실어주었다는 후문.



칼리 베리베리 라인은 레드베리의 에너지를 듬뿍 함유한 20대를 위한 멀티기능의 에센스 베리베리 매니아 세럼(37ml)과 베리 베리 매니아 크림(50ml) 두 품목은 지난 3월 출시 일주일만에 초도물량이 매진돼 추가 생상에 돌입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말에 실시한 대학내일 샘플링에서도 여대생들에게 큰 인기가 모아오기도 했다.



칼리의 메인 타겟인 20대 초, 중반 여성의 감성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제품으로 웰빙 트렌드에 맞춰 레드-푸드의 대표 상품 ‘베리’를 메인 주성분으로 사용해 감성을 자극하는 컬러풀한 디자인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에 한국화장품은 칼리 베리베리 매니아 라인 두 품목을 A3F[on]필링젤, 아이크림과 함께 시판 리딩 품목으로 선정하고 타깃광고와 대학생 대상 샘플링을 집중해왔으며, 이어 오는 5월에는 전국대학가 중심의 새플링 행사를 한번 더 진행해 초기 붐을 매출확대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칼리의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20대 초반을 위한 전략에 소홀해 왔던 점을 보강해 온-오프라인상의 다양한 이벤트와 공동타겟을 지향하는 기업과의 연계마케팅 등을 강화해 유통의 안정화와 거점영업 확대, 전문점 지원 확대전략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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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이 칼리베리베리 라인의 런칭 초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 주요상권에서 대규모 샘플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