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베트남 백화점에 입점
미샤, 베트남 백화점에 입점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4.20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치민에 1호점 오픈…해외 브랜드와 경쟁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가 지난 16일 유명 고급 백화점을 통해 진출, 베트남 공략에 나섰다.



미샤 매장이 들어서는 다이아몬드 플라자는 베트남 경제의 중심지인 호치민시에 위치한 최고급 백화점으로, 미샤는 백화점에 입점한 해외 명품브랜드 매장과 나란히 경쟁하게 되었다.



베트남은 현재 매우 높은 경제 성장율(연 7%)을 보이고 있으며, 20대 젊은 여성의 비율도 높고, 여성의 사회 참여도 활발한 편이라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사업본부장 양순호 이사는 “베트남은 한류 열풍의 중심으로 미샤의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소비자 반응도 매우 좋은 편”이라며, “베트남은 화장품 시장 성장 가능성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 미샤 매장을 호치민시를 비롯해 수도 하노이와 부속 도시인 하이퐁, 다낭 등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4월 18일 현재 미샤의 해외 매장 수는 호주 1개, 홍콩 3개, 대만 6개, 싱가폴 3개, 몽골 1개, 베트남 1개 등 총 15개 이다.



www.beautynet.co.kr



▲미샤가 베트남의 유명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 베트남 공략에 나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