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전국서 뛴다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전국서 뛴다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5.04.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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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연2회서 5회로 규모확대…유방암 예방 캠페인
홈피·휴플레이스서 접수…10월까지 계속

㈜태평양(대표이사 서경배)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확대 전개한다고 밝혔다.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연 2회에서 5회로 늘려 오는 24일 부산 해운대에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릴레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총 1만4천명 이상이 참가하는 규모로 확대하고, 10월 유방건강의 달에 한정되던 핑크리본 캠페인의 전개 시기도 앞당겨 대규모의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국 규모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태평양이 주관하는 ‘2005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는 부산에 이어 5월 29일에는 광주에서 6월 12일에는 대전에서, 9월 11일에는 대구에서, 그리고 10월 16일 마지막 대회는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개최함으로써 전국 5개 도시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전국적으로 고취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영애를 비롯해 이나영, 전인화, 이혜상, 장신영, 박예진, 남상미 등 태평양 모델들도 핑크리본 홍보대사로 나서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여성의 건강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알림이로 적극 나설 예정이라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의 연구 결과 현재 국내 여성의 유방암 사망률이 세계 최고라는 경각심을 배경으로 조기 발견하면 90%이상 완치될 수 있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평소에 비만하지 않은 건강한 몸으로 가꾸는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려나기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이와관련해 한국유방암학회, 보건복지부, 여성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의 참가비(5km 5천원/10km 1만원)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개발에 쓰일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pinkmarathon.com)와 전국의 신개념 화장품 전문점 휴플레이스에서 가능하다.



한편, 태평양은 2000년 9월 여성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유방암 관련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설립에 전액 출자하고 매년 후원하고 있다.



www.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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