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역점
산업 국제경쟁력 강화 역점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5.03.2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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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학회 정기총회…예산 3억8천만원 확정
강세훈·김학수·이주동·김주호씨 신임이사 선임

대한화장품학회는 올해부터 회원들의 연구와 학술활동 지원을 강화해 국내 화장품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김창규·이하 화장품학회)는 지난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화장품학회의 올해 주요 사업은 △회원들의 연구·학술활동 지원강화 △화장품학회지 개선과 발간증대 △화장품학회 위상의 국제화 도모 △화장품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 등으로 모아졌다.



화장품학회 김창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화장품산업이 향후 5-6년 후면 수출강대국으로 들어서게 된다"며 "회원들의 학술개발 노력과 열의가 높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며 신기술 개발 등 국내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회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어 "대내외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학회지 연 4회 발간을 준수하고 학술대회도 앞으로 2번씩 개최한다는 원칙으로 학술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정밀화학이 NT·BT 융합기술로 관심이 모아짐에 따라 중소 벤처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화장품 소재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장품학회는 지난 3월 개최된 방콕아시아과학자회를 비롯해 4월 IFSCC 이사회와 9월 IFSCC 컨퍼런스에 참여해 국제적인 위상강화도 도모한다. 또 학회의 회원관리를 위해 올해 내에 특별회원사와 원료공급자와의 간담회도 준비중이며 홈페이지도 개편할 계획이다.



한편 화장품학회는 이날 △강세훈(한국콜마) △김학수(소망화장품) △이주동(엔프라니) △김주호(코스맥스) 4명을 신임이사로 구성했으며 올해 예산으로 3억8천2백만원(전년도 이월금 포함)을 승인했다.



▲대한화장품학회는 지난 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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