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UK' 봄을 유혹하다
'FCUK' 봄을 유혹하다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3.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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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인터내셔널, '프렌치커넥션' 발매
선우인터내셔널(대표 천지연)이 '섹시&도발'의 향으로 봄 향수시장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3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올해의 히트상품으로 기대하는 '프렌치커넥션(fcuk)' 발매행사를 가진 것.



이번 신향수 '프렌치커넥션'은 시세이도 인터내셔날 그룹의 자회사 지르 인터내셔날에서 선보인 세계적인 토털 패션 브랜드로 18∼23세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다.



천지연 사장 이날 행사에서 "국내 향수시장이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우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인 만큼 국내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통해 향수시장에서의 마켓 쉐어를 늘려 나갈 계획이며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인 향수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프렌치커넥션 남성과 여성향수 출시를 기념해 대폭적인 판촉 지원을 통해 중간 대리점에게는 유통 전개를 용이하게 하고 전문점 주에게는 넉넉한 판촉 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충분히 샘플링을 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구매 유도를 함으로써 매장에서의 제품 판매를 용이하게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서 김현욱 아나운서가 프렌치커넥션의 대한 전반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향기를 잠자리까지 지속시킨다(SCENT TO BED)'는 도발적인 컨셉을 지닌 광고가 상영됐다.



특히 이번 새브랜드 프렌치커넥션(FCUK)의 도입은 1천5백여개의 전문매장을 갖춘 세계적인 패션브랜드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란 게 선우인터내셔널측의 설명이다.



한편 선우인터내셔널은 프렌치커넥션의 발매에 이어, 오는 9월에는 '게스'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향수브랜드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수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이다.



▲ 선우인터내셔널이 지난 3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프렌치커넥션(fcuk)' 발매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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