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전문학사 '형설의 공'
피부미용 전문학사 '형설의 공'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5.02.1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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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김천공장 생산직 31명 김천대 졸업
㈜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지난 4일 김천대학본관에서 태평양 김천공장 생산직 직원 31명의 김천대학 뷰티아트계열 피부미용과 전문학사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김천대학 뷰티아트계열 피부미용과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이수함에 따라 이뤄졌다.



태평양이 전액 지원해 실시된 김천대학 전문학사 학위과정에는 태평양 김천공장의 제조, 포장, QA, 혁신 및 공정개선 임직원 31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2003년 3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2년 동안 주 2회 수요일 저녁과 주말을 이용해 집합교육 및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과 과정은 화장품학, 화장품소재론, 화장품원료학과 같은 이론에서부터 생산관리, 품질관리, 고객만족론 등의 경영학 강좌, 컴퓨터, 영어 등의 교양과목과 피부관리, 메이크업 실습까지 다양하게 이뤄졌으며, 학위과정에 참가한 31명의 직원들은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동안 업무와 학업, 두 가지를 병행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한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성실히 교육에 임해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와관련해 심상배 생산물류혁신부문 부사장은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통해 직원들은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를 제공받고, 회사는 최신 화장품 관련 기술 및 혁신기법으로 숙련된 지식근로자를 보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김천공장이 초일류 메이크업 공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평양 김천공장은 지난 1990년 준공된 이후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립스틱, 아이섀도우 등의 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0년 11월에는 생산혁신 세계대회 IE부문 대상을 수상키도 했다. 현재 약 1백50여 명의 임직원이 혼을 담은 장인정신으로 명품만을 생산하기 위해 애쓰며, 세계 초일류 메이크업 공장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www.amorepacific.co.kr



▲태평양은 지난 4일 김천대학본관에서 태평양 김천공장 생산직 직원 31명의 김천대학 뷰티아트계열 피부미용과 전문학사 졸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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