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톡톡 튀는 광고를 보여준 에뛰드가 새롭게 탄생한 에뛰드 스타일 립스 골드톡스를 위해 색다른 TV 광고를 선보여 화제다.



이번 TV 광고는 그간의 동화속 공주(?)가 아닌 송혜교가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설레이는 모습으로 거리를 걸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카페를 지나갈 즈음 송혜교는 유리창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입술화장을 고치고 있다.



한편 송 혜교는 거울의 반사로 인해 카페 안을 볼 수 없지만 카페 안에는 한껏 폼을 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한무리의 손님들이 놀라운 표정으로 송혜교의 예쁜 입술을 주시하고 있다.



이때부터 광고는 그동안 화장품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특이한 방식의 모습을 담아냈다. 상하 화면분할이 바로 그 것. 화면의 윗부분은 송혜교, 아랫부분은 까페안의 상황을 담아냈다.



무언가를 확인하려는 듯 송혜교를 향해 서서히 다가온 한 여성의 멘트가 흐른다. `그 입술 어디서 했니?` 라고. 도톰하고 윤곽이 확실한 송혜교의 입술을 성형입술로 착각했던 것이다. 곧이어 `성형입술로 착각하다 `라는 카피와 함께 송혜교는 질문에 답이라도 하는 듯 유리창에 깜찍하게 키스마크를 찍는다.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립스틱을 바르고, 이어 24K 골드펄을 함유하며 새롭게 탄생한 에뛰드 스타일립스에 금빛 펄이 흩어 뿌려지며 제품이 클로즈업된다. 마지막으로 에뛰드 스타일립스 골드톡스 라는 카피와 함께 막을 내린다.



이번 TV 광고는 기존의 에뛰드에서 보여줬던 가상세계에서 벗어나 실제 있음직한 20대 초중반 여성의 살아있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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