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화장품] 충남 서산 허브가 김기숙 사장
[정아화장품] 충남 서산 허브가 김기숙 사장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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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가서 전문점 생존 노하우 발견"
서산의 중심가에는 허브의 향기가 느껴지는 전문점이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층은 전문점, 2층은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면서 너무나도 깨끗한 매장과 화려한 디스플레이가 마치 고급 살롱에 들어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더구나 창가에는 허브식물과 함께 고급스럽게 디스플레이된 'EO'의 허브가 숍인숍 매장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10여년간 서산에서 화장품전문점을 운영해온 김기숙 사장. 10년전 공무원 생활을 접고 남편의 사업을 돕기 위해 뛰어든 점주생활이 어느 덧 10년이지나 이제는 서산에서는 너무도 유명한 카운슬링 점주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메리케이 판매왕으로 미국 등 세계 곳곳의 화장품 시장을 돌아보는 시간도 함께 가지며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것만이 발전의 엔진이라는 생각에 '허브가'를 접하게 된 것.



"최근들어 인터넷쇼핑몰은 물론 초저가브랜드숍, 태평양브랜드숍 등으로 화장품 시장판도의 변화가 다양하고 급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통변화에 전문점들의 자리가 상당히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가격의 흐름과 변화가 아닌 차별화된 제품으로 전문점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몇 년전부터 허브로 만든 다양한 자연주의 화장품이 출시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허브제품의 부재로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웰빙 붐과 함께 시대의 변화에 충실하면서도 나만의 노하우를 접목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템이 필요했고, 그것이 바로 '허브가'로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김 사장은 또 "최근 프랜차이즈형식의 아로마, 허브등 의 전문숍이 유행처럼 오픈을 하고 있고 이러한 허브라는 이름을 표방하였지만 품질면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유행만을 쫒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유기농 토털케어인 'EO'를 접하면서 '현재 폴세에서 운영하고 있는 허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 차, 비누, 바디용품과 아로마테라피 등 자연주의를 표방한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차별화된 전문점으로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하화장품은 서산에서는 카운슬인 전문매장인 만큼 이제까지의 노하루를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허브가'가 가장 접합하다고 판단, 전문점이 생존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품질이 우수한 허브제품만을 엄선해 숍인숍의 허브브랜드 '허브家'를 숍입숍으로 오픈, 국내 아로마테라피의 선두주자인 아로마하우스로 키워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공간의 활용도 너무도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고객들이 카운슬링을 받으면서 허브 향과 함께 외관 뿐만아니라 내츄럴한 이미지를 화장품 매장안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좋았다는 것이죠.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고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좁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공마케팅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품목들을 개발해 시장에 맞는 마케팅으로 전문점의 활성화 방법을 모색할 것과 이러한 취지에서 허브가는 기존의 전문점에서 취급하지 못했던 품질이 우수하면서 적정한 가격의 허브 스킨케어 ,바디케어, 에센스오일, 아로마테라피와 관련된 부수상품 등을 고객들에게 공급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의 발걸음을 전문점으로 옮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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