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라, '알비타'로 다시 뛴다
한국폴라, '알비타'로 다시 뛴다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1.3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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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식 갖고 '브랜드 컴퍼니' 도약 다짐
한국폴라(대표 박찬열)이 제 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로 앰플 개념의 스킨케어 '알비타'를 발매했다. 재부활에 도전한다.



지난 28일 서울팔래스호텔 1층 로얄볼륨에서 임직원과 대리점·전문점 관계자을 초청, '알비타' 발매식을 통해 제품설명과 함께 한국폴라의 재건을 선언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이날 한국폴라 박찬열 사장은 "최근 브랜드숍·초저가숍 등 화장품 유통이 다변화되면서 전문점은 이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한국폴라 역시 화장품시장이 성장의 시대에서 생존의 시대로 접어든만큼 변화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며 "앞으로 전문점·대리점을 구축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인 만큼 폴라와의 인연을 통해 이 자리에 앉아 있는 모두가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댓가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미 한국폴라는 지난해 9월 인천 공장을 매각,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브랜드컴퍼니로 거듭나는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번 '알비타'의 도입이 바로 이러한 성장엔진의 첫 신호탄을 터트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신임 부사장으로 취임한 사이토 노리히토 부사장은 "최근 한국폴라가 주춤하고 있으나 이미 일본에서 품질력과 브랜드력을 입증받은 '알비타'를 통해 재도약 할 것을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영화 영업부장은 "수입판매사로 새롭게 출범하게된 한국폴라는 알비타의 영업전략과 관련해 덤 지원을 지양하는 대신 샘플·테스터·디스플레이 등을 강화해 판촉지원에 목말라하는 전문점의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체험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확대하고 '알비타'를 고품격 브랜드로 육성, 전문점 1백곳에 집중 공급하며 정상적 영업 통한 마진 확대에 주력한다는 아웃라인을 발표했다.



한국폴라가 이날 발표한 제품소개 자료에 따르면 알비타는 각기 다른 피부의 생리주기를 28일 주기의 정상적인 리듬에 맞춰 이상적인 상태로 개선시키는 토탈 솔루션 앰플 개념의 스킨케어로 총 13 품목으로 구성됐다.



www.pola.co.kr



▲ 한국폴라는 신브랜드 '알비타' 발매식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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