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서 세계 피부과학회 후원
로레알서 세계 피부과학회 후원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2.08.01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5천여 피부과 의사 참여하는 `피부올림픽`


로레알코리아(사장 피에르-이브 아르젤)는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20회 세계 피부과학회 행사에 로레알그룹이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피부과 의사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계 피부과학회는 5년마다 한번 개최되는 `피부과 의사를 위한 피부 올림픽`.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1만5천여명의 피부과 의사들 외에도 9백여명의 강연자와 43개의 심포지엄, 그리고 2백여개 이상의 제약사와 화장품 브랜드들이 전시 부스에 참가했다.



이와관련해 로레알은 학회 후원뿐만 아니라 자외선차단, 광노화, 헤어, 색소침착 등을 주제로 총 8개의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16회에 걸친 강의를 통해 로레알 연구 개발성과를 발표하는 등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를 위한 1백11개의 포스터가 만들어진 가운데 라 로쉬 포제, 비쉬, 랑콤, 비오템, 로레알 파리 등 로레알의 8개 브랜드와 갈더마사의 전시부스로 이루어진 로레알빌리지(전체 전시장의 20% 해당)가 마련돼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서 로레알 그룹 오웬존스 회장은 한국 피부과 의사 60여명을 비롯해 세계 유명 피부과 의사 3천5백여명을 베르사이유 궁으로 초청해 궁전 정원에서 마련한 세계 최대 규모의 디너모임을 가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로레알 연구진들은 정기적으로 세계 병원과 대학연구소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피부병리학 등을 포함하는 피부 메카니즘 연구를 위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총매출액의 3%를 R&D에 투자하는 등 지난 10년간 26억 유로를 할애 해왔다. 프랑스, 미국, 일본등지에 세원진 연구소는 화학, 생물학, 의학, 물리학등 30여개의 다른 특수분야의 2천7백명에 이르는 전문연구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1년 특허 획득수는 4백93건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