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C&T시장 톱30 부침 심화
세계 C&T시장 톱30 부침 심화
  • 장업신문 jangup@jangup.com
  • 승인 2005.01.24 0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헨켈·벤키저 뜨고 일본계 침체…한국은 3社 포함
미국의 유명한 C&T업계 전문지 HAPPI가 선정발표한 세계 C&T기업매출 톱 30사(미국제외) 속에는 한국기업도 전년도에 이어 3개사가 포함돼 경기침체 속에서도 밝은 뉴스가 됐다.



아모레 퍼시픽 등 한국 3사 건재

그러나 세계 C&T업계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경제 애널리스트들에게도 매우 어려운 과업일 뿐 아니라 시장 자체가 예측불허라 유통성확보가 과건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세계 순위 1위인 유니레버의 경우 5년전에 보유했던 약 1천2백개의 브랜드를 2004년말까지 4백개 브랜드로 대폭 삭감하려는 뼈를 깎는 노력을 전개했다. 공동 4위인 영국의 리키드벤키저의 경우도 경영진은 매출을 매년 5% 신장시키고 순익도 두자리수 비율을 지키겠다고 장담했으나 확신할 수만도 없는 실정이다.



아시아 퍼시픽도 이번에 9개사가 포함된 일본 C&T유력사들의 태반이 5년내에 해외시장에서 매출신장을 이룩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한국업계 최대의 화장품 메이커인 아모레 퍼시픽(태평양)도 2004년도 초에 10개 브랜드를 각각 연간매출 1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로 강화·육성해서 자사를 세계 톱10 기업 속에 약진시키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만약 세계 톱 30사 속에 리스트된 각국 우수기업들이 아모레 퍼시픽처럼 의욕적인 목표성취를 취한 총력전을 전개한다면 세계 각지에서 치열한 격전이 전개될 것이 틀림없다.



더욱이 구미지역 선진각국과 일본에서는 인구증가에 제동이 걸려 매출신장의 장기적 전망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메이커는 그동안 제품가격의 소폭인상에는 성공했으나 요즘의 국제원유 가격이 배럴당 43달러선까지 앙등했다가 후퇴하는 등 에너지 파동의 리스크가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



이번 발표된 세계 C&T최강기업 30위 랭킹의 각사를 보면 HAPPI지가 1991년도부터 30사 리스트를 발표해 온 이래 낯익은 사명들이 태반인 것을 알 수 있다.



유니레버는 첫 회 발표이래 줄곧 1위자리를 지켜왔고 제 2위인 로레알은 1위와는 매출이 50억 달러 이상 격차가 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매출을 무려 24억달러나 증가시켰다. 제 3위에는 헨켈, 4위는 시세이도와 리키드벤키저, 6위 가오, 7위 웰라, 8위 바이어스도르프, 9위 LVMH, 10위 라이온으로 이어졌다.



10위까지 랭크된 각사의 존재는 지난해와 같지만 그 중 3개사의 순위가 바뀌었다. 헨켈은 5위에서 3위로 올랐고 리키드벤키저도 6위에서 4위로 상승했으나 시세이도는 4위 자리 보존, 가오는 3위에서 6위로 후퇴했다.



[1] 2백8억 달러 - 유니레버(영국·네덜란드)

●업적 - 패스널케어 하우스홀드제품의 매출은 2백8억달러. 그룹연결결산 연간매출은 5백36억 달러, 순이익은 33억 달러.

●경영수뇌 - 공동회장:패트릭 세스코, 공동회장:앤소니 버그만.

●신제품 - 도브(고형비누), 도브(거품컨디셔너), 도브(페이스 케어, 샴푸, 컨디셔너), 도브 리제네레이팅케어(핸드크림), 악세드라이(디오드런트) 등.

●개황 - 유니레버의 최대경영목표는 수익성이다. 통화의 환율변동 타격을 입었으며 이번의 2003년도 연결연간매출의 환차손은 전년도 대비 12% 마이너스였다. 앤소니 버그만 회장은 04년도 강연회에서 5년전에는 약 1천2백개 브랜드를 보유했으나 04년도 말까지 이것을 4백 브랜드로까지 대폭 감축시키며 1백40개거점의 생산공장도 조업정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매수량만큼은 전년도 수준을 지킨다는 체질개선전략을 선언했다. 2004년 9월 피츠제랄드 유니레버 PLC회장 사임으로 패트릭 세스코 식품담당이시가 후임회장이 됐다.



[2] 1백55억 달러 - 로레알(프랑스)

●업적 - 화장품매출은 1백55억달러, 연결연간매출은 1백58억 달러, 순이익은 18억 달러.

●경영수뇌 - 회장겸 최고경영자(CEO):린제이 오엔 존스.

●신제품 - 살롱용화장품 - 루오 컬러, 케라스타즈 에이지 리쳐지, 뉴트리 스컬프쳐, 레드켄 컬러 퓨젼. 일반용 화장품 - 로레알파리 디컨트팩트 라이즈 위드 보스베록스, 더블엑스텐션(마스카라), 가르니에 풀크티스. 고급품 - 까샤렐 아모르 아모르, 엠포리오이르마니 나이트, 랑콤어트랙션.

●개황 - 로레알의 2003년도 연결연간매출은 전년도대비 1.8% 감소인 1백58억달러, 현지통화베이스로는 7% 증가였다. 매출의 98%가 화장품이며 의약품은 2%였다. 제품분야 별로는 헤어케어가 전체매출의 25.2%, 스킨케어 제품이 21.3%, 메이크업 17.9%, 프레그런스 10.9%, 기타 3.3%였다.

특히 메이블린은 구미지역 감수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대만에서 경이적인 매출을 보여 중국여성은 누구나 메이베린의 립스틱을 적어도 1개를 소유한다는 매출비중을 나타냈다. 중국시장 매출이 전년도대비 72.5% 신장을 보였다. 2004년 상반기 업적도 호조이며 연결매출은 현재환율로 89억달러가 됐다. 살롱용 화장품 부문은 4.9% 증가인 12억 달러, 일반용화장품 부문은 2.2% 증가인 6억 달러.

로레알 측에 따르면 2003년도 상반기의 화장품 매출은 현지 통화베이스로 6.5%증가로 상반기증가율로서는 기록적이었다.

특히 아시아 환태평양지역에서는 22%증가, 그중에서도 중국매출은 85.3% 증가라는 경이적 신장율을 나타냈다. 북미지역 6.2%, 중남미 17.9%, 동구지역 33.4%의 매출증가였고 특히 러시아는 46.3%의 신장을 기록했다.



[3] 57억 달러 - 헨켈(독일)

●업적 - 화장품 토일레트리(C&T), 홈케어 제품의 매출은 57억달러, 그룹연결연간매출은 1백6억달러, 순이익은 6억 달러

●경영수뇌 - 사장 겸 CEO=윌리히 레이너 박사.

●신제품 - C&T 부문 = 디아델민아쿠아 포스, 태프트파워(헤어케어), 시어헤어스파, 그리스쿨리퀴드 실크, 다이얼(M&A), 애드반스드리서치 래보라트라즈(M&A).

●개황 - 헨켈의 연결연간매출은 전년도대비 2.3%감소. 그러나 M&A분을 가산하고 매각분을 뺀 뒤 환차손을 포함해서 종합집계한 결과, 전년도대비 3%증가인 1백6억달러로 산출됐다. 동사에 따르면 각 사업부문에서 매출증가를 기록했다. 경영수뇌부가 피력했듯이 회사측은 2003년 12월에 미국업체 다이알과 애드반스드리서치 래보라토리즈를 매수했다.

2003년 매출의 사업부문별 비율을 보면 의료용세제와 홈케어제품부문이 연결연간매출의 33%, 기술제공부문 28%, 화장품부문 22%, 접착제 부문 14%, 기타 3%였다.

C&T제품부문 매출은 1.4%감소인 23억달러. 매출감소의 주요원인은 독일 국내의 수요감소였다.

그러나 독일을 제외한 유럽전역에서는 매출이 호조였고 특히 영국·프랑스·이탈리아 스페인에서 현저한 호조, 러시아에서는 샤우마와 타프트의 두 브랜드가 각각 톱브랜드로 부상했다. 총체적으로 유럽전역에서 헨켈은 C&T시장 점유율 제 4위이다.



[7] 37억 달러 - 웰라(독일)

●업적 - 매출은 37억 달러. 순이익은 1억4천7백만달러.

●경영수뇌 - 회장겸 CEO=하이너 귀틀러 박사

●신제품 - 업무용 제품부문:마그마(헤어컬러), 시스템프로페셔널 스타일링, 그래함웨브헤드게임즈, 카두스 오이스트라(퍼머넨트제), 세바스찬컬러 서바이버(샴푸), 그래함웨브콜렉션(정발료).

화장품 프래그런스:고스트세레니티, 구찌 오드 퍼퓸 Ⅱ, 신디크로포트페미닌, 푸마

●개황 - 2003년도의 C&T업계 최대뉴스는 P&G에 의한 웰라의 인수합병(M&A)조치였다. 웰라매수는 2003년 3월에 발표됐으나 법적최종조치는 2004년도로 넘겨졌다.

따라서 HAPPI지 선정 세계 C&T 톱30사 랭킹에 웰라의 이름이 오르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웰라의 2003년도 매출은 전년도 대비 2.3% 감소. 최대부문인 업무용제품은 3.4%감소인 17억달러, 소비자 제품부문은 9.2% 감소인 10억 달러, 화장품 프래그런스 부문은 9% 증가인 9억5천4백만달러. 부문별로 자세히 보면 웰라는 업무용제품의 세계 시장에서 로레알의 전략을 뒤쫓는 느낌이다.



헤어케어부문에서 눈에 띈 시책은 서구시장에서의 헤어컬러 마그마의 출시와 동구시장에서의 라이프텍스 새 발매였다. 마그마는 헤어컬러를 돋보이는 점에서 혁신적인 신기술을 구사했다.



화장품 프래그런스 부문은 웰라의 빛나는 업적분야이다. 그 매출은 9%증가인 약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신장의 원인은 안나수이, 보그너, 신디크로포드, 던힐, 엘렌트래이시의 프래그런스 신제품 발매의 히트였다. 실제로 화장품과 프래그런스 매출은 전년도에 총매출의 22.8%였으나 2003년도에는 25.4%로 확대됐다. P&G측의 2004년 7월 발표에 따르면 웰라와 P&G의 헤어케어사업을 조속히 통합시켜 웰라의 축적된 경험을 업무에 효율적으로 반영시킬 방침이다. 따라서 웰라는 클레이롤 부문과 통합되며 코스모 폴리탄코스메틱스는 프레스티지 보떼 파인프래그런스 부문과 통합될 것이다.



[9] 24억 달러 - LVMH(프랑스)

●업적 - 프래그런스 화장품부문의 매출은 24억달러, 이 부문의 순이익은 2억 100만 달러, 연결연간매출은 1백35억달러, 연결순이익은 8억1천8백만 달러.

●경영수뇌 - 회장 겸 CEO=베르나르 아르노. 사장겸 프래그런스 화장품 담당 = 파트리크 쇼에르.

●신제품 - 퍼퓸 크리스챤 디올 부문:디올스킨(파운데이션), 디올아이즈, 캡쳐R60/80, 에너지무브&나트리무브, 캡쳐 퍼스트액션. 겔랑부문:랭스 땅드겔랑, 이시마석세스레이자, 겔랑 이시마.

라프랑지방시부문:베리이지스티블 지방시, 르메이크업, 노컴플렉스(바디케어), 겐조퍼퓸부문:겐조에어(남성용 프래그런스), 프레셔스(컨실러)

●개황 - LVMH의 연결연간매출은 전년도대비 6%감소. 그러나 현지 통화 베이스로는 이것이 4%증가였다. 프래그런스와 화장품매출은 7%감소. 그러나 이것 역시 현지 통화 베이스로는 4%증가. 이 부문의 경영이익은 11%증가. 제품분야별 매출을 보면 프래그런스가 59%, 스킨케어제품 20%였다. 지역별로는 프랑스를 제외한 서구지역이 매출의 38%, 프랑스와 미주지역이 각각 20%, 일본과 아시아지역이 각각 8%, 기타 6%였다. 특히 03년 상반기에 한국과 일본매출이 급증돼 양호한 매출을 기록했다. 퍼퓸 크리스챤디올은 한국·일본·중국·러시아에서 급신장을 이룩했다. 이런 나라에서의 베스트셀러 제품은 5년전 출시된 것이나 그동안 서서히 매출이 신장됐다. 그리고 스킨케어 신제품 캡쳐R60/80도 앞으로 대형브랜드가 되어 세계 각지에서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LVMH는 미국에서 프래그런스의 마이클코어스, 마크제이콥스, 케네스콜의 3개 브랜드를 2003년도에 매각하고 2004년도 초에도 브리스를 처분했다. 이것은 기간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2004년 1/4분기 중에 LVMH 프래그런스 화장품의 매출은 전년도 동기비 3% 감소인 4억7천3백만달러. 크리스챤디올 부문은 주로 메이크업 제품 매출에 주력해 일본과 중국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 2004년도 하반기의 프래그런스 화장품 분야시책은 △ 혁신적인 신제품개발속도 가속화 △ 커뮤니케이션역량강화 △ 판매망확충 △ 미래사업영역의 확대 등에 주력했다. 프래그런스 신제품 ‘퓨어쁘와종’은 2004년 8월에 출시됐으며 이것은 디올에게는 새시대 개막을 뜻하는 대형제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겔랑도 남성용 프래그런스 신제품 랭스땅드겔랑뿌르푸르옴므를 2004년 가을에 출시했다.



[15] 12억 달러 - 샤넬 (프랑스)

●업적 - 화장품 그래그런스 토일레트리제품의 매출은 12억달러(추산).

●경영수뇌 - 회장 = 아랑 웰트하이머, CEO 겸 사장 = 프랑소와 몽토네이.

●신제품 - 샤넬프레씨지옹(클렌저), 레크티파이언스 인텐스(클렌저), 샹스(프래그런스), 알뤼르옴므스포츠(프레그런스), 가데니아(한정판매, 프래그런스)

●개황 - 샤넬은 주식비공개기업이다. 04년 2월에 샤넬은 런던시내 고급백화점 하베이니콜즈점 내에 동사 최초의 대형 글로벌 부띠끄를 개설했다. 이 부띠끄내에 설치된 샤넬 메이크업 스튜디오에는 창사이래 시판된 전제품 컬렉션 5백점 이상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동사의 기간브랜드인 샤넬 No.5는 프랑스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국내에서의 시장점유율은 11.5%를 차지해 프래그런스 부문의 톱으로 자리매김됐다.



[16] 10억 달러 - 클라란스 (프랑스)

●업적 - 매출은 10억 달러, 순이익은 7천3백만달러.

●경영수뇌 - 회장=크리스창 쿠르탕 크라랑스, CEO = 오리버 쿠르탕 크라랑스

●신제품 - 스킨케어부문 = 머티액티브나이트크림 프리벤션 플럿, 클라란스멘 액티브페이스 스크랩, 셀프탠닝젤, 데오롤온, 아로마바디케어리럭싱바디폴리셔, 리럭싱바디밤, 인스탄트라이트 퍼펙팅터치, 수퍼리스트럭티브세람, 프래그런

●개황 - 클라란스의 매출은 현지 통화베이스로 약 8%증가. 그러나 환차손을 감하면 전년도와 거의 비슷한 액수이다. 순이익은 12%감소. 사업분야별로 보면 뷰티케어제품분야의 매출은 총매출의 62.1%, 프래그런스는 37.9%, 브랜드별로 보면 크라랑스 매출이 전체의 62.1%, 티에리뮤그레이는 15.5%, 아자로는 11.2%, 도매가 11.2%이다. 지역별로는 유럽지역이 총 매출의 62.3%, 북미지역 25%, 아시아환태평양지역 7.5%, 기타지역 5.2%.



클라란스는 세계 1백50개국 이상에서 판매사업을 전개 중이며 판매거점은 1만 7천개소를 초과한다. 매출을 브랜드별로 보면, 클라란스가 6억2천4백만달러. 그중 스킨케어 제품이 브랜드 전체의 84%를 차지한다. 아자로의 매출은 1억1천만달러. 그중 남성용 프래그런스가 이 브랜드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한다. 아자로의 기간제품은 아자로 뿌르옴므와 크롬이다. 그러나 우디스파이시 향기의 신제품인 비지트가 앞으로 새 고객층을 개척해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따. 티에리뮤그레의 매출은 미증세인 1억5천6백만 달러. 2004년 6월에는 티에리뮤그레의 오뜨꾸뛰르 사업을 신설된 별개회사 양사로 이관시켰다.



[18] 9억4천만 달러 - 태평양(한국)

●업적 - 매출은 9억4천만 달러, 순이익은 1억5천7백만달러.

●경영수뇌 - 사장겸 CEO = 서경배

●개황 - 아모레퍼시픽(주식회사 태평양)은 매출이 전년도대비 1%미만 증가인 9억4천만달러. HAPPI선정 C&T세계톱 30사들은 각사의 다음해 사업계획이나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이 회사는 15년간의 장기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동사는 2004년초 이같은 장기계획 선언식을 개최했으며 서사장은 내빈과 기자 그리고 사원들 앞에서 동사의 기존 뷰티 10대 브랜드를 각각 연간매출 1억달러의 메가브랜드로 성장시켜 세계 뷰티헬스제품 분야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기업으로 거듭태어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동사는 고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제품과 서비스제공에 힘써 단순히 한국의 화장품 톱메이커로 안주할 것이 아니라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 미용식품, 건강식품, 녹차제품 등에도 적극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것. 이와같은 전략으로 해외시장매출을 총매출의 30% 이상으로 강화하게 되면 동사의 총매출은 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다. 서 사장은 10년 내에 전세계의 대도시에는 모두 사업소를 반드시 설치하겠다고 선언했다.



[19] 8억8천7백만달러 - LG생활건강(한국)

●업적 - 매출은 8억8천7백만달러, 순이익은 4천만 달러.

●경영수뇌 - CEO = 최석원

●신제품 - 떼따떼뜨

●개황 - LG생활건강 매출은 전년도대비 1%미만의 감소. 매출은 부문별로 보면 하우스홀드제품의 매출이 전체의 2/3, 화장품이 1/3. 경영진은 기간 브랜드에 주력해서 기반을 다지면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방침아래 구조개혁을 추진중이다. 또한 경쟁력이 약한 제품을 서서히 도태, 경비절감과 생산력향상을 구현시킬 계획이다.



동사는 현재 한국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쉐어를 지닌 6개 제품분야, 즉 치약 샴푸 비누 의복용세제·주방용 세제, 의료용 유연제에 계속 주력한다. 그리고 화장품분야에서는 첨단기술과 새로운 유효성분을 사용함으로써 팔리는 신제품개발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동사는 2004년도에 기간제품 치약사업개시 50주년, 화장품사업 진출 20주년을 맞았다.



[30] 1억5천9백만 달러 - 코리아나화장품 (한국)

●업적 - 매출은 1억5천9백만 달러.

●경영수뇌 - 회장=유상옥 사장=박찬원

●개황 - 코리아나화장품은(태평양), LG생활건강에 이은 한국 제3위의 화장품메이커이다. 동사는 모든 제품은 ‘자연’으로부터 수집한 내추럴 성분을 주로 배합해서 생산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