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하] 새 대표 홍석진 사장
[(주)정하] 새 대표 홍석진 사장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1.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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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창출 구조로 시스템화 완성"
"지난해에 이어 향수시장의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어려운 때에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부담감과 책임감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올해 정하는 새로운 체제하에서 제 2의 도약기를 맞고자 합니다. 이미 수익구조로의 탈바꿈을 위해 회사의 전반적인 구조조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1999년 출범이후 지난해까지 약 3배가량의 매출이 상승,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고, 그간의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국내에서의 최대 향수업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장공략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정하의 새로운 영업총수인 홍석진 대표이사 사장. 그는 그간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약간은 주춤했던 정하를 새롭게 시스템화하고 수익창출을 위한 구조조정을 통해 국내 향수시장에서 의 위치를 확고히 할 뿐 아니라 국내 향수시장의 마켓쉐어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주력브랜드와 관련해 돌체앤가바나와 모스키노, 살바도르 달리, 모르간, 베르사체 사무라이, 앤디워홀, 재규어 등의 메가브랜드를 기반으로 특히 올 상반기에는 모스키노의 신제품 '아일 러브 러브'등의 발매를 통해 제 2의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의 신화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외에도 베르사체 중심의 메이크업 부문과 올랑 브랜드를 통해 스킨케어 부문을 동시에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도 있듯이 정하의 영업조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영업팀장을 영입하는 한편 영업조직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주요 채널인 대리점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많은 대리점 확보보다는 올해 20개 대리점을 중심으로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본사에서 원가에 대한 부담을 갖더라도 대리점과 전문점의 수익창출을 책임지는 영업을 할 것과 더 이상의 밀어내기 영업은 지양할 것입니다"



홍 사장은 또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유통다변화에 대한 대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예로는 최근 올리브영과 W-스토어, LG유통의 왓슨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룩스 아 룩스를 통해 향수브랜드의 고급화에 더욱 힘을 쏟을 것입니다”



올해 향수부문 매출목표를 3백억원이라고 밝힌 홍 전무는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리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국내 향수시장의 수요창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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