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부관리사협회 조수경 회장
한국피부관리사협회 조수경 회장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1.12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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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자격제도 마무리지을것"
"지난 1999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산하 피부분과위원회를 탈퇴해 새롭게 피부관리사협회를 창립했으며, 별도 자격증 신설을 위해 정부 기관과 유관단체와 협의해 온지 올해로 만 7년째를 맞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정기총회에서 특별조항을 새롭게 만들면서까지 회장으로 재선임해 준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조 회장은 "이제 피부관리 자격제도 신설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0만 피부미용인들이 제도권 안에서 당당하게 영업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될 것이며, 그날이 오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이미 지난해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근태 장관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면서 ‘피부미용 자격제도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이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겠다’ 고 말한 만큼 이제는 복지부가 이 제도 시행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행일정을 내놔야 할 때라고 협회측은 주장했다.



조 회장은 또 "피부관리사 국가자격의 신설을 위해 전력을 쏟아온 결과 이제 국가자격 신설 입법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지금도 정부가 신설시기를 확정짓지 못하고 계속 지연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조만간 피부미용업을 미용으로부터 분리, 하나의 직업군으로 해줄 것과 피부미용사 자격제도를 신설해 줄 것을 확신하고 이미 현재 보건복지부로부터 이와같은 안건에 대해 매우 희망적이 답변을 받았고 조만간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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