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 시판영업 새 사령탑 노도석 이사
[한국화장품] 시판영업 새 사령탑 노도석 이사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5.01.1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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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적 정책으로 '영광의 한 해' 실현"
“올해는 한국화장품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시기이자, 실적을 보여주는 한해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뛰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한국화장품의 방판부문장에 이어 신임 시판 영업 본부장직을 겸임하게 된 노도석 이사.



공식 임원인사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자리를 함께 한 노본부장은 “2005년 새해엔 시판 영업에서 확고한 ‘영업의 맥’을 짚어냄으로써 유통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탄력적인 영업정책을 구사하겠다”며 취임의 변을 밝혔다.



“지난해는 브랜드숍 확대로 선택과 집중의 논리 속에 브랜드 파워 강화가 곧 생존의 관건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기였다고 봅니다.



이에 새해엔 일사불란한 지휘 체계 아래 영업과 마케팅의 인적 부문을 보완하고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브랜드 파워 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한국화장품의 ‘몸집’에 걸맞는 ‘옷’을 찾아 공격적인 발걸음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화장품은 43년 전통에 자본력을 갖춘 기업이자 국내 화장품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보다 큰 성장을 이뤄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 잠재력을 발굴하고 실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몇가지 포석으로 소비자 리서치 등 CRM강화를 주력하고 유통별 리딩품목의 집중 개발을 통한 파워브랜드 육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위축된 시장환경에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고 판단하는 노이사는 2005년 새해에는 시판 부문에 있어 브랜드숍과 일반전문점을 구분하는 한편, 일반전문점에 영업력을 집중함으로써 실리적인 이득을 취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영업환경 분석과 회상의 시판부문 지원 의지를 배경으로 올해 시판부문에서 120%의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며 목표를 향해 뛰어갈 것이라는 노도석 이사.



그는 ‘화장품시장의 볼륨은 줄지 않았다’고 지적한 뒤 “영업사원은 ‘사기를 먹고산다’는 마음과 열정을 모아 전임직원이 분발해 소비자는 물론 거래 전문점과 대리점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성장하는 한국화장품의 모습을 만들어내겠다”며 새해 한국화장품의 새 영업총수로서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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