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지진해일 피해국에 성금
태평양, 지진해일 피해국에 성금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5.01.12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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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도네시아 대사관에 5,500만원 전달
(주)태평양(대표이사 서경배)이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국을 돕기 위한 성금 5천5백만원을 어제(11일)와 오늘(12일) 각각 한국 주재 태국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전달한데 이어, 오는 30일에는 경기도 기흥에 있는 동사 인재개발연구원에서 피해 지역인 동남아 이주노동자들을 위로하는 나눔의 잔치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구정을 앞두고 안산외국인노동자센터를 통해 열리는 나눔의 잔치로, 동남아 이주노동자 2백50여명으르 대상으로 ㈜PMC프로덕션(대표이사 송승환)과 함께 난타 이벤트 공연 들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화장품(라네즈 3종 세트)과 생활용품 선물 등을 준비하고 여성들에게는 메이크업 수정과 포인트 메이크업 시연, 핸드 마사지 서비스 등을 제공해 문화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태평양 소비자미용연구소 김종일 상무는 “이번 행사가 한국에 거주하는 동남아 근로자들의 노고와 소외감을 한번 더 생각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에 대한 벽을 무너뜨리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제(11일) 태국 대사관에 전달된 성금은 2천2백만원(2만달러)이며, 오늘(12일) 인도네이사 대사관에는 3천3백만원(3만달러)이 전달됐다.

www.amorepacific.co.kr



▲태평양이 어제와 오늘,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국을 돕기 위한 성금을 한국 주재 태국과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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