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기술 개발 대표기업 '한국콜마'
원천기술 개발 대표기업 '한국콜마'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1.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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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신성장 포럼서 특집으로 소개
화장품·의약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인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매일경제TV 개국 10주년 기념 ‘대한민국 신성장 포럼’에서 '종자기업'의 대표 모델로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매일경제TV(MBN)는 지난해 12월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장대환 매일경제신문.TV 회장 등 정·재계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 10주년 기념 ‘대한민국 신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우리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기업성장의 씨앗이 될 ‘원천기술 개발 전문기업(Seed Company.종자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대표기업으로 외국의 ‘인텔’과 대한민국의 ‘한국콜마’를 소개해 화제가 된 것.



MBN은 ‘원천기술 개발 전문기업(Seed Company.종자기업)’을 육성을 위해 과학기술국채를 발행해서라도 연구개발(R&D) 투자비를 늘려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종자기업(Seed Company)이야말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설립해 원천기술 확보를 가능하게 할 실질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MBN는 종자기업 사례로 세계적인 IT 기업인 ‘인텔’을 뽑았으며 한국에서는 ‘한국콜마’를 대표기업으로 소개하는 한편 한국콜마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함께 ‘선바이오텍’을 설립하고 노화방지와 염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있으며 자금을 투자하고 원자력연구소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텔에서 운영하는 연구소 형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자회사를 독립법인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대한민국의 그 첫 사례가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소가 합작 설립한 ‘선바이오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콜마측은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민·관 합작기업인 ‘선바이오텍’이 MBN을 통해 종자기업의 대표모델로 소개된 것에 대해 매우 고무된 상태"며 "이러한 산학연 모델의 회사들이 정부의 지원육성책에 힘입어 더욱 많이 생겨나고 더욱 성장해 나가 산업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www.kolmar.co.kr



▲한국콜마가 매일경제TV 개국 10주년 기념 ‘대한민국 신성장 포럼’에서 '종자기업'의 대표 모델로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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