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원장 10명 중 6명 AB형 아니면 O형 타입"
"미용실원장 10명 중 6명 AB형 아니면 O형 타입"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1.05 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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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창조 리안 80명 혈액형 조사
최근 B형 남자 등 혈액형 분석을 통한 시대별 요구하는 인간형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이 분분한 가운데 미용실 브랜드 미창조 리안(대표 유상준)이 재미있는 혈액형 조사를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리안이 최근 원장 80명의 혈액형을 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6명은 AB형 또는 O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의 AB형 평균분포가 11.3%, O형이 27.2%라는 통계보다 훨씬 높은 수치인 셈이다.



조사에 따르면 리안의 80명 원장 가운데 A형 원장은 25%(10명)로 AB, O형 다음으로 많은 혈액형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한국인의 평균 A형 비중인 31.4%보다 낮았다. B형 원장은 전체 80명 가운데 4명(10%)으로 가장 낮았다.



이와관련해 리안의 이번 조사 담당자는 "한 헤드헌팅회사가 직장인 5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68%가 직장내에서 가장 선호하는 동료나 상사의 혈액형으로 O형을 꼽았는데 이는 의리를 중시하고 일에 열정을 보이는 성격 때문이었다"라며 "혈액형별 성격 등이 과학적으로는 낭설이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연관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조사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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