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땅갤러리, 초저가 시장 진출
보땅갤러리, 초저가 시장 진출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1.0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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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영남권 숍인숍 오픈…올들어 서울·경기까지 확대
초저가 브랜드 보땅갤러리(대표 김명수)가 다양한 전문점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초저가 화장품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보땅갤러리는 과거 도도화장품에서 인기를 모았던 베스트 브랜드인 '보땅'의 계보를 잇는 브랜드로 여전히 마니아층을 보유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았던 보땅 브랜드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 새로운 초저가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브랜드 인수작업을 통해 보땅갤러리의 새 주인인 된 (주)예미지 화장품은 현재 충청권과 영남권에 20여개의 숍인숍 매장을 오픈한 상태. 가격은 초저가를 표방하고 있으나 제품의 품질, 용기, 패키지 등은 매우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제품 개발 자체가 초저가 제품이 아닌 고급 제품으로 기획, 개발된 제품이지만 현 시판시장을 고려해 초저가 가격대로 포지셔닝했다는게 예미지화장품 측의 설명이다.



현재는 주로 충청권과 영남권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태지만 올해부터 서울, 경지지역 등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전문점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해 침체기인 전문점들의 새로운 대안이 되어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미지화장품은 과도한 초도물량으로 인한 전무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문점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초도물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각종 인테리어·POP·전단지·현수막·매대 등을 지원하는 등 입점 전문점의 판촉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미지화장품의 김명수 사장은 "무엇보다도 보땅갤러리 입점 전문점의 이익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뛰어난 제품력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이라며 "제품 또한 주력 특화 2백20품목으로 선별해 제품을 공급함으로서 전문점들의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저가 브랜드 보땅갤러리가 다양한 전문점지원과 함께 본격적인 전문점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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