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9일부터 2박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2년도 헤어월드 챔피언십 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김동분 국가대표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권기형·이혜영·박정현 씨 등 3명의 국가대표 선수는 시니어 종목에, 신지은·김지현·하종희 씨 등 3명은 주니어 경기인 마셀라미트로피에 각각 출전을 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메이크업과 의상, 헤어 등 각 전문가가 별도로 지정돼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세계대회에서 한국 미용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김동분 미용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의 쎄씨헤어 교육장에서 선수들에 대한 강도높은 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2일 현지 적응을 위해 선발대로 출발할 예정이다.



한편 헤어월드 챔피언십은 월드챔피언을 선발하는 경기와 헤어쇼, 세미나,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국가대표 선수들은 테크니컬 컨슈머, 헤어바이나이트 각 두종목에 출전한다.





기사입력일 : 200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