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계약에서 3년 장기계약을 체결한 소망은 오는 2007년 8월 31일까지 안정환을 소망의 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소망화장품은 사외이사로도 활약중인 김혜수와 한가인 등 3명의 빅모델을 보유하게 됐다.
지난 98년부터 소망화장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안정환은 탤런트나 영화배우, 가수 등으로 한정 지어진 화장품 모델을 스포츠 스타에까지 확장시킨 대표 인물로 꽃을 든 남자 컬러로션이나 에소르 화이트 등의 광고는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제품의 성공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8강을 결정짓는 골든 골을 넣던 순간 소망화장품 에소르 등 남성화장품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고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에선 평소대비 6배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안정환 특수를 누리기도 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월드컵을 계기로 소망화장품 인기가 급상승해 수출호조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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