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진화장품 창립 22주년
화진화장품 창립 22주년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11.24 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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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의식개혁 '여성 일복 운동' 선언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은 화진화장품(대표 강현송)이 화진 장학재단설립과 실버타운 조성, 전국 5백개 지점 개설, 직급 체계의 대폭 개선 등 비전이 담긴 사업목표를 내걸었다.



지난 2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진 22주년 창립 기념행사에서 강현송 회장은 이같은 비전을 선포하고 내년도부터는 제3의 국민의식개혁운동으로 '여성 일복 전개운동'을 전개,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단법인체로 여성일복 전개운동 본부를 만들어 일복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강 회장은 여성들의 직업 의식을 전환시키는 데 화진화장품이 앞장선다는 방침으로 이에 화진 가족의 동참을 촉구했다.



또 내년 1월 1일을 기해 대폭적인 직급 체계 변경을 선포, 그동안 대내외적인 여건으로 차일피일 미뤄온 공장직원을 포함한 내근직원을 대상으로 한 대폭적인 승진과 급여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직급체계를 현재의 사장과 부회장 직급은 그대로 두되 지점장은 이사대우 또는 이사로, 권역대표는 상무, 대표이사는 부사장으로 직위 체계를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전국 5백개 지점이 개설되면 현재의 지점장 모두가 권역대표로, 1백여명 이상의 권역대표가 탄생될 것을 예고했다.



이와함께 강 회장은 화진 영업사원 자녀를 위한 '화진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화진 영업사원의 노후를 위한 실버타운 조성을 약속했다.



이어서 이날 기념식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1만3천여명의 영업사원들과 함께 비전 선포식과 화진화장품 22주년을 기념하는 영상물과 상징물 등이 소개됐으며 기능성 속옷 밀라노 백작부인의 패션쇼와 각종 시상, 전국 지역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화진화장품은 지난 1982년 덕장동 작은 사무실에서 시작, '최고의 품질이 아니면 생산하지 않는다'는 품질제일주의와 '고객에게 직접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뷰티메신저를 근간으로 1990년 3월 11개 지사 설립, 1991년 법인 전환, 공장 등록, 1993년 피부 미용기기 발매, 1996년 피부 미용기기 국내 특허 출원, 1997년 판매 회사 7개사 설립, 2000년 등촌 사옥 확장이전, 2002년 삼성동 사옥 확장이전 등 해마다 굵직한 변화를 이끌며 22년을 화장품 방문판매에 힘쏟아왔다.



화장품 제조와 미용기기 제조를 위한 2개 공장가동으로 연간 R&D 비용만 매출액 대비 10%에 이르고 있으며 HBS(화진 위성 방송국)과 고객행복센타, VIP 고객 관리실을 운영중이다.



판매원들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원의 능력 계발을 위한 '성공연수원', 신입사원 교육, 20~30대 젊은 여성사원 위주로 구성된 레이앙스 팀 교육, 뷰티 메신저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www.ihwajin.co.kr



▲ 화진화장품은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아 점프업! 일복 그리고 비전 2005를 슬로건으로 내년도 대폭적인 직급 체계 변경과 함께 장학재단 설립, 실버타운 조성. 5백개 지점 개설 등을 목표로 힘을 합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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