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브랜드숍 '뷰티크레딧' 오픈
소망 브랜드숍 '뷰티크레딧' 오픈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11.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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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스킨케어 지향…노량진·광명점 개장
명동 미니몰·영등포 빅마트도 곧 전환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의 브랜드숍 '뷰티크레딧'이 오랜 준비끝에 장막을 거뒀다.



지난 11월 11일 노량진과 광명 2개 매장을 시작으로 모습을 드러낸 뷰티크레딧은 오픈 첫날 9백20만원의 매출액을 올려 강 사장을 비롯한 내부 직원들은 이에 매우 고무돼 있는 상태다.



특히 이번 노량진과 광명에 이어 명동 미니몰과 영등포 빅마트도 뷰티크레딧으로 전환, 오픈하기로 확정해 향후 프랜차이즈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소망화장품의 뷰티크레딧은 화장품에 미용보조식품을 더한 '토털 스킨케어 브랜드 숍'을 특징으로 하며 총 6백20가지의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여기에 마사지와 두피 모발관리실 등을 구성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기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소망화장품은 모든 사람들의 소망인 아름다움(Beauty)을 믿을(Credit)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에 대한 신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맹점주에는 최대한의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모델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노량진점은 소망화장품 직영으로 운영되는 직영매장으로 40평 규모에 6백여 제품이 구비돼 있으며 상주인원에 8명에 이른다. 또 기존 매장과는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화장실로 주요 고객인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전철역과 입시학원 등이 즐비한 노량진역 주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여성이라면 누구나 들를 수 있는 개방형 화장실을 '다양한 여성미'를 컨셉으로 장식, '한사람 한사람의 미와 개성을 존중한다'는 뷰티크레딧의 대고객 응대 마인드를 드러내고 있다.



화장실 문에는 프랑스 화가 툴르즈 로트렉 풍의 일러스트를 응용, 'Concours de Beaute(미인 선발대회)', 'Lumieres de la Raison(이성의 빛)'으로 표현해 개성있는 화장실을 연출하고 있다.



또 매장 내 한편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따뜻한 온돌 의자와 무료로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편안한 휴식처로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와관련해 강석창 사장은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숙원이 이뤄진 것"이라며 "초저가 브랜드를 모방했다는 평가는 사양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판은 곧 뷰티크레딧'이라는 생각으로 향후 소망화장품의 시판사업을 뷰티크레딧에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덧붙였다.



한편 소망화장품은 이번 뷰티크레딧과 관련해 ▲ 100% 아름다움의 철학 ▲ 100% 믿을 수 있는 품질 ▲ 100% 만족의 고객 서비스 등 세가지 약속을 내놓고 인아웃 더블 케어(In-out double care)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소망화장품과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에서 만든 품질력있는 제품을 타 유통과 가격경쟁을 피할 수 있도록 뷰티크레딧 전용으로 판매하는 등 철저한 품질보증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100% 환불 시스템이나 각종 마사지 서비스는 이같은 약속의 표현이다.



가맹점주에 대해서는 제품 구색에 따른 매장 차별화와 전체적으로 '우드' 컬러의 고급 인테리어 외에 결제 시스템을 현금 또는 선금 거래로 정착시켜 외상거래의 폐단을 없애고 자금회전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초기 가맹 사업자들에 대해 초기 마진폭을 넓혀 조기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www.somang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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