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회장의 ‘특별한 강의’
유상옥 회장의 ‘특별한 강의’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11.0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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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2만달러 시대를 여는 키워드' 특강
코리아나화장품 유상옥 회장은 지난 27일 촬영을 가진 국립 케이블 방송 KTV의 ‘특별한 강의’에 출연, ‘2만달러 시대를 여는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오늘(3일) 방영되는 이번 강연은 55세의 늦은 나이에 코리아나화장품을 창업, 장업계 3위로 기업을 키우기까지의 숱한 어려움과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에 정체되고 희망을 잃어버린 세대에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내용.



특히 80년말 새로운 유통 시스템인 직접판매(Direct sales)를 도입해 고용 창출과 여성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주었으며, 이와 비교해 오늘날 불황의 파고속에 실업자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판매직에 대한 바른 인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물론 진취적인 자세로 매력적인 직종에 대한 무궁한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KTV의 ‘특별한 강의’는 지금까지 이해찬 국무총리, 제프리 존슨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국악가 황병기 등 각 방면의 인사들이 출연해 강의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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