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수익금 사회복지시설 기부
경매수익금 사회복지시설 기부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4.10.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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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선물 안주고 안받기' 3차 캠페인 결실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이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석기간을 전후해 전개한 '선물 안받고 안주기 3차 캠페인'의 경매수익기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지난 해 추석부터 세 번째로 전개된 선물 안받고 안주기 캠페인은 어느덧 건전한 기업문화의 하나로 정착돼 가고 있다. 지난 달 2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캠페인 홍보와 수증선물센터를 운영했으며 4일부터 8일까지는 수증물품을 본사에 취합해 사내 경매를 실시했다.



이렇게 마련된 경매수익기금으로 베이비 로션·샴푸·어린이 칫솔·치약·비누·세탁세제 등 어린이 용품 중심의 생활용품(소비자가 1백만원 상당)을 구입해 유찰된 현물기부처리물품(한과세트)과 함께 지난 19일 결손 가정의 상처받고 버림받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 '섬김의 집'에 기부했다.



문득일 기업문화실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차가운 겨울바람에 맞서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선물 안받고 안주기 캠페인이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로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ww.amorepacific.com



▲ (주)태평양은 선물 안받고 안주기 3차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경매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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