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바이오텍 미국서 호평
STC 바이오텍 미국서 호평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10.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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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셀젠' 등 인기몰이…진출 5년만에 안정적 궤도진입
STC그룹(회장 이계호)의 미국 현지 법인 STC바이오텍(STC Biotech, Inc.,)이 미국 진출 5년만에 안정적인 매출확대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최근 STC그룹은 현지 패션&뷰티 전문 일간지 '위민스웨어데일리'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위민스웨어데일리(Women’s Wear Daily, www.wwd.com)는 'STC 바이오텍 그룹 - 미국 영업 확대 모색 중'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STC가 미국 진출 5년만에 안정적인 매출확대와 제품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STC가 스킨케어 제품인 셀젠 브랜드를 앞세워 오는 2006년까지 미국내 매출을 현 수준에서 5배로 증액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전력 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WWD에 따르면 STC는 셀젠 브랜드로 미국 내 1백여개에 이르는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바니스뉴욕, 블루밍데일스, 색스핍스애비뉴, 노드스트롬 등 고급 백화점 입점 초읽기에 들어섰다. 또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 제품 공급도 적극 추진중이다.



STC바이오텍의 미주 담당 패트릭 윤(Patrick Yoon) 부사장은 "올 한해 매출은 약 5백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대로 간다면 오는 2006년까지 연간 2천5백만 달러의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스티씨의 대표 브랜드인 셀젠은 안티 에이징, 바디 쉐이핑, 바디 슬리밍, 헤어 케어, 선 프로텍션, 클렌징 및 하이드로슈티컬 라인 등 7개 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윤 부사장은 "STC의 전 제품에 들어있는 '에너지 크리스탈'이 피부의 수분함량을 조절해 셀젠의 유효 성분 흡수와 활용을 돕는다"면서 "아직까지 셀젠이 미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면에서 취약한 점이 있지만 기존 피부 관련 의약품의 부작용을 두려워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략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셀젠은 안티에이징, 바디쉐이핑, 바디슬리밍, 헤어케어, 선프로텍션, 클렌징&하이드로슈티컬 라인 등 7개 라인을 판매중이다.



STC그룹의 미국 현지법인 STC바이오텍은 지난 98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다국적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프랑스의 화장품 유통 체인인 세포라의 미국 내 65개 지점에 입점했으며 지난 2001년에는 색조 제품으로 잘 알려진 잉글리시아이디어스(EI)사를 인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 미국 지사를 설립해 시장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STC(Science, Technology, Customer)는 서울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천안공장에서 자체 생산을 하고 있으며 에스티씨생명과학연구원, ㈜에스티씨나라, ㈜에스티씨인터내셔널, ㈜에스티씨펜타논, 잉글리쉬아이디어스, 바이오내추럴, 에스티씨리더스 등 7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 STC그룹의 미국 현지 법인 STC바이오텍이 미국 진출 5년만에 안정적인 매출확대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현지 패션&뷰티 전문 일간지 '위민스웨어데일리' 기사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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